스페인에서 개최된 ‘IPS e.max Smile Award’에서 아시아-태평양 대륙 2위 수상의 영예를 안은 유하성 소장에게 이 상은 그동안의 열정과 노력으로 일군 소중한 결실이다.
대학시절 방학에도 학교에 가서 실습하고 스터디할 정도로 기공일에 푹 빠져서 지냈다는 유 소장은 “적성에 맞고 기공일에 매력을 느끼다 보니 자신감이 커지고 동기부여가 됐던 것 같다. 그 이후로도 꾸준히 매진한 덕에 이번 수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소장은 현재 기공소 운영뿐만 아니라 대한치과기공사협회에서는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SKCD의 기공사회 회장과 대한턱관절교합학회에서도 활동하는 등 치과의사들과의 교류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유 소장은 ‘스스로 열심히 노력한 자의 꿈은 꼭 이루어진다’는 이야기를 가슴속 깊이 새기며 살고 있다.
더불어 그는 치과기공사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지금 당장이 어려워도 자신의 가치를 인정받고 발휘하기 위해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라”면서 “노력을 투자하다보면 그 가치를 인정받을 날이 분명히 온다. 나 또한 그런 희망을 가지고 지금껏 달려왔고 앞으로도 달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 소장은 앞으로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가 함께 참여해 모든 임상보철을 연구하는 ‘DENTAL ART EDUCATION CENTER’ 설립을 꿈꾼다.
유 소장은 “한국에서 치과기공사라고 하면 모두 거쳐 가고, 외국에서도 찾아올 수 있을 정도의 한국의 기공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임상보철연구센터를 만들고 싶다”면서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지만, 이 역시 노력하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