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변경된 신의료기술 신청 운영 방향 제시
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변경된 신의료기술 신청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치과 의료기기 시장에서 이를 통해 기업, 치과의사, 환자(진료 및 치료 수술 등의 의료행위의 질 향상)에게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 김석현(신의료기술평가사업본부) 본부장이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 신청 및 절차’에 대해 발표했고, 유준상(유치과) 원장이 ‘새로운 MTA 개발과 신기술 등록’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치과) 교수가 ‘자가치아 뼈 이식술의 신기술 개발과 등록 과정 및 심평원 수가 신청 과정’, 김선종(이대목동병원) 교수가 ‘ONJ 신기술 신청과정’에 대해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 허종기(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교수의 ‘반려된 턱관절 전치환술 신의료기술 신청’에 대해, 권경환(원광치대 구강악안면외과교실) 교수가 ‘치과의료계를 위한 신수가 및 신기술 개발 등록을 위한 제안’에 대해 발표했다.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이종호 이사장은 “의료기술이 급속하게 발달하고, 불확실성의 증가로 임상전문가들의 이해관계가 다양해지면서 불필요한 갈등이 유발됐다”면서 “이를 중재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국가 검증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외국에서 시행되던 ‘의료기술평가(Health Technology Assessment)’를 국내 상황에 맞게 도입한 것이 국내 신의료기술 평가제도”라고 설명했다.
또 학회 보험수가개선 및 신기술개발위원회 김수관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신의료기술 신청을 위한 기본적인 지식 습득에 도움이 됐다”며 “지속적으로 신의료기술 신청에 관련된 워크숍을 유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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