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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통합치과학회 윤현중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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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통합치과학회 윤현중 신임회장
  • 정동훈기자
  • 승인 2016.06.30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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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치과진료 교육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지난달 26일 대한통합치과학회 정기총회에서 윤현중 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윤현중 신임회장은 “회원들이 긍지와 보람 느낄 수 있는 대한통합치과학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보건복지부 치과의사 전문의제 입법예고에서 통합치의학과가 신설과로 추가돼 있는 것과 관련해 “신설과목 경과조치 및 수련기관 확대 등을 통해 좋은 제도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신임회장은 “전문과목 하나가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수련의와 학생들의 배려가 있어야 한다”며 “전문의 신설과목 경과조치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과조치 시행안은 교육도 중요하지만 전문의를 원하는 학생과 수련의뿐만 아니라 통합치의학과 전문의를 선택하는 치과의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며 “대국민 홍보와 함께 수련기관 및 관련단체와 상의해 통합치의학과 수련기관을 확대해 국민구강보건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치과대학뿐만 아니라 현재 수련기관의 교육 수준을 보완, 발전시켜 수련자들이 제대로 수련을 받을 수 있는 수련기관을 늘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 

통합치과학회는 앞으로 교과서 발간 추진위원회, 경과조치 관리 위원회, 전문의 시험 출제 위원회, 수련의 강의 및 증례 Requirement 관리 위원회, 자격갱신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윤 신임회장은 “새로운 전문과목을 신설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단순히 학회 차원이 아닌 대한치과의사협회와 공조를 통해 위원회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방면에서 능력 있는 인재를 받아들여 위원회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1차 치과진료 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치의학과의 지향 목표와 특성은 전체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과”라며 “대국민 홍보와 교육적인 지원이 갖춰진다면 치과의사들이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전문과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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