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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성장 노하우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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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성장 노하우 나눕니다”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6.22 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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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치과네트워크, 내달 1일 코엑스서 심포지엄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미르치과네트워크(회장 박진호, 이하 미르)가 지난 10년간의 성장 노하우를 꺼내놓는 자리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르는 다음달 1일 코엑스에서 최상의 진료서비스 구현을 위한 임상 및 서비스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창립 10주년 기념 미르치과네트워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전국의 각 미르치과가 성장해올 수 있던 노하우를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어서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직무 및 직급별로 4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총 27개의 강의가 준비됐으며, 24명의 내·외부 연자가 나서 열띤 강연을 펼칠 예정. 이론 강의뿐만 아니라 실습 강의가 마련돼 직접 체험을 통해 실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미르는 ‘의식하진정법(실습)’과 ‘치과의사가 직접 수리하는 치과기계와 관리’, ‘치과경영을 위한 노무 및 법무 강의’를 비롯해 ‘스탭을 위한 보험(기초, 외과, 치주, 보존) 강의’, ‘아이패드의 기초와 활용’, ‘술자가 바라는 임플란트 수술 어시스트’, ‘포토촬영법’과 임상서비스 등을 다룬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

강연에는 박광범(대구미르치과병원)·노충(포항미르치과병원)·김종철(목포미르치과병원) 원장 등 미르 각 지점의 대표원장과 황윤숙(한양여자대학) 교수, 김민정(브레인스펙) 대표 등 치과계에서 대표적인 연자로 손꼽히는 이들이 대거 나선다. 또한 미르의 각 지점에서 실장 및 팀장으로 노하우를 쌓아온 직원들이 직접 들려주는 생생한 강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최근 활발한 집필 및 강연활동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문화심리학박사 김정운 교수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에 대한 특강이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르만의 새로운 조직문화를 위해 앞장서 온 ‘그린나래’의 성과물도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아낌없이 공개된다.

‘그린나래’는 미르 내부의 주요파트별로 구성된 4개의 모임으로, 새로운 상담실 문화 창조를 위한 진료선임부장들의 모임 ‘미다솜’과 전문강사로 구성된 교육전문가 모임 ‘미가온’, 효율적인 경영을 위한 경영지원실장 모임 ‘미르쇠’, 디자인으로 회원병원의 디자인을 지원하는 디자이너 모임 ‘미르해’ 등이 그것이다.

4개 조직은 정보를 교류하는 조직문화에서 더욱 나아가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의 목표를 설정해 성과물을 제작하면서 성과물이 회원병원에 지원되도록 하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짧은 기간 동안 축적해 온 풍성한 노하우가 이번 심포지엄에서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심포지엄 준비 막바지에 접어든 박진호 회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물론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미르는 선두그룹으로서의 위치에 맞는 책임감과 자부심으로 치과임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행사를 앞둔 각오를 전했다.

심포지엄은 행사 당일 현장등록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단, 실습이 포함된 강의의 경우 실습재료비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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