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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 내달 10일 6월 학술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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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O, 내달 10일 6월 학술집담회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5.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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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측교정시스템 임상 유용성 살핀다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김응수, 이하 KSO)가 다음달 10일 벨레상스 서울호텔 4층 루비룸에서 6월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담회에는 홍윤기(청아치과) 원장과 허재식(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이 연자로 나선다.

먼저 홍윤기 원장은 ‘The Anboini System: Multi-slotted Lingual Bracket and Preformed Lingual Straight Archwire’를 주제로 홍 원장이 개발한 설측교정 시스템 ‘안보이니’에 대해 강연한다.

홍 원장은 24개월간 200여 케이스에 걸쳐 ‘안보이니’ 시스템을 적용해 온 임상증례 및 연구 등을 전달할 계획.

‘안보이니’ 시스템은 멀티 슬롯의 브라켓과 기성 스트레이트 아치와이어가 특징인 시스템으로 2014년 홍 원장 등이 국내 기술로 개발했다.

홍 원장은 “‘안보이니’ 시스템은 ABO보드 표준 휘니싱(Board-Standard Finishes)과 같이 높은 완성도의 치료에 단일 슬롯설측장치보다 도움이 되며, 일련의 기성품 스트레이트 아치와이어를 함께 이용함으로써 교정의사들이 치료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다”면서 “이번 강연에서는 안보이니 시스템을 이용한 설측교정치료에 대해 자세하게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재식 원장은 ‘Customized Lingual Slots: Capability of Vertical and Torque Control’에 대해 강연한다.

허 원장은 “치아 버티컬 콘트롤은 성공적인 교정치료를 위해 중요한 요소로, 약하고 지속적인 힘의 적용을 수반하며 힘의 방향은 골 결합과 치아결합의 저항 중심점을 통하거나 가까이에 근접한다”면서 “버티컬 콘트롤의 효율 측면에서 설측장치는 이 같은 역학적 요소들을 더욱 정확하게 제공해준다”고 밝혔다.

또한 “버티컬 콘트롤에서 리본아치는 슬롯과 와이어 구성이 수직적인 취약점에 보다 잘 저항하는 것”이라며 “설측 시스템과 리본 와이즈 구성 2가지의 독특한 조합으로 교정치료에 일관성 있고, 효율적인 수직조절이 가능하다”고 강연내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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