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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술교정학회, 심포지엄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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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술교정학회, 심포지엄 성황리에 마쳐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5.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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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미와 기능 고려한 최적의 선수술기법 공유


선수술교정의 선택과 심미적기능적으로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는 치료방법을 공유하는 학술세미나가 마련돼 임상가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한선수술교정학회(회장 황현식, 이하 선교학회)는 지난 7일 연세대치과대학병원 7층 강당에서 ‘독이 되는 양악수술, 약이 되는 양악수술’을 주제로 2016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교정과와 구강외과가 각각 연자로 참여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선수술을 위한 의사소통과 협진을 고민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이기준(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는 ‘양악스러운 얼굴-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안모심미적인 관점에서 선수술교정에서의 양악수술 디자인에 따른 득과 실을 논하고, 최적의 안모심미적인 결과를 얻기 위한 원칙의 변용 등을 제안했다.

이 교수는 △중안모 및 중심선의 개선 △상악골의 회전 및 하안모의 변화 △Denture Correction 측면에서 각각 중요성을 살펴보고, 고려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정영수(연세치대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는 ‘심미를 고려한 선수술 기법-진단과 수술실 Know-how’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골격성 Ⅲ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편악수술과 양악수술을 시행한 증례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안모의 변화를 알아봤다. 또한 이를 통해 심미를 이용한 악교정 수술의 진단 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기법 등을 전달해 관심을 모았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오창옥(스마일어게인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Cl Ⅲ 선수술 교정 시 편악 수술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오 원장은 Ⅲ급 부정교합 환자에서 하악골 수술만을 동반한 선수술 증례를 통해 편악수술 시의 진단과 고려사항, 양악수술과의 차이점 등을 소개했다.

한편 선교학회는 심포지엄을 마친 후 정기총회를 열고, 유형석 총무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관련기사 5면>. 감사는 박영국 교수가 연임하고 김태우 교수가 새롭게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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