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동문회가 지난달 23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국화룸에서 제60주년 기념행사 및 제22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대학교치과대학 소아치과학교실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식순에 앞서 그간의 교실사를 간추려 발행한 ‘소아치과학교실 60년사’를 회원들에게 배부했다.

소아치과학교실 김영재 주임교수는 개회사를 통해 “이런 중요하고 기쁜 날 귀중한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많이 떨리고 이날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마음을 터놓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날 여러 기념 이벤트가 진행돼 뜻 깊은 자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경품이 걸린 퀴즈이벤트와 교실의 발자취를 돌이켜보고 친교를 다지는 시간에 인기 개그맨 박준형이 사회를 맡아 회원들의 웃음을 더했다.

한편 기념행사 후 열린 제22회 동문회 정기총회에서는 고성희 전임회장의 뒤를 이어 이재천(CDC어린이치과병원) 대표원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됐으며 전 회의록 낭독 및 회무 보고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