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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과학회, 소아진정법 및 심미치료 중점적으로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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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과학회, 소아진정법 및 심미치료 중점적으로 다뤄
  • 김병민 기자
  • 승인 2016.04.28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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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치과학 연구결실 풍성

학회 신임회장으로 장기택 교수 선출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이상호)가 지난 23~24일 코엑스 4층 컨퍼런스 룸에서 제57회 대한소아치과학회 정기총회 및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소아진정법을 비롯해 소아치과 심미치료에 대한 강연이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치과에 내원한 아이가 어떻게 하면 편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지, 심미수복은 어떻게 해야 할지 등에 대한 고민으로 강연이 구성됐다. 학술대회에 참석한 650여 명의 회원들은 소아치과학에 대한 지식과 임상역량을 한 층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상호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고전적 주제로부터 새로운 재료와 기술을 적용한 치의학분야 최신 지식과 주제에 관한 연구 논문, 증례가 발표돼 어느 대회보다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회원들이 관심 있어 하는 진정법, 진정치료시 응급대처 능력 향상 실전프로그램, 지르코니아 크라운 등의 주제를 선정해 토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학회에서 준비한 주제의 강연들이 참석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첫 날 진행된 ‘소아치과 진정법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 심포지움과 둘째 날 열린 Dr. Jorge Francisco Casian Adem(Jorge Casin Adem Odontologi Peditrica)의 ‘Uncommon Situations with Zirconia Crowns’, Donald Leslie Chi(University of Washington)가 발표한 ‘Strategies to Address Fluoride Hesitancy in the Community and Dental Practice’ 특강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밖에도 구연발표, 임상연제, 포스터발표, 기자재 전시 부스, Nu Smile크라운 라이브 데모 등이 진행돼 더욱 풍성한 종합학술대회가 됐다.

한편 23일 열린 제57회 대한소아치과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이상호 회장에 이어 장기택(서울대치과병원) 교수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장기택 신임회장은 “학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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