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상윤)가 지난달 2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1층 강의실에서 제13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접착치의학회는 그간 ‘내가 쓰는 재료 제대로 알고 쓰기’라는 대주제로 시즌 1 ‘치과용 접착제와 시멘트’, 시즌 2 ‘치과용 접착제와 복합레진’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학술대회는 마지막 시즌 3으로, ‘임상에서 쓰이는 Cementation의 모든 것’을 주제로 다양한 수복재의 접착 방법과 임상 노하우를 토론하는 시간이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접착과 관련된 모든 가능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당초 예상했던 참석 인원을 훌쩍 넘어 강의실이 부족해 다른 강의실에서 화상으로 강연을 듣는 참석자가 있을 정도였다.

최상윤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들에게 하나라도 더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을 만들고자 심사숙고해 연자를 초청했다”며 “앞으로도 젊은 치과의사들이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세계 유명 학회나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접착치의학회는 학회 인준을 받기 위한 기초 업무를 진행 중이며, 올해 말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