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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웃는내일치과 김병호 원장 / 포스치과 유상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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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연자]웃는내일치과 김병호 원장 / 포스치과 유상진 원장
  • 김병민기자
  • 승인 2016.04.21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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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의와 외과의가 협진하는 양악수술은 위험하지 않아”

김병호(웃는내일치과) 원장과 유상진(포스치과) 원장은 지난 17일 ‘SIDEX 2016’에서 ‘양악수술의 오해와 진실: 두 치과의사의 대화’ 강연을 열어 양악수술이 치과 치료법으로서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양악수술의 오해와 진실이란 과연 무엇인지 김 원장과 유 원장에게 물어봤다.

Q. SIDEX 2016에서 이번 강의를 열게 된 계기는?

양악수술의 부작용에 대한 몇몇 언론보도를 통해 양악수술에 대한 오해가 만연해 있고 꼭 필요한 환자가 치료를 기피하기도 한다. 대한양악수술학회의 일원으로서 수술에 대한 오해를 해결하고, 교정의사와 외과의사와의 협진을 통한 치과수술이 바로 양악수술임으로 강조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Q. 두 사람이 함께 강연을 열게 된 이유는?

서로 다른 분야와의 소통을 위해 강연 계획을 만들게 됐다. 양악수술은 교정과와 구강외과가 함께 머리를 맞대지 않으면 올바른 치료가 이뤄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Q. 양악수술의 오해와 진실은 무엇인가?

양악수술은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다. 철저하게 준비과정을 거친다면 얼마든지 안전하면서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미용 외에 기능적으로 교합이 맞지 않는 환자들에게 꼭 필요한 수술이며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교정의사와 외과의사와의 협진이 필요하다.

Q. 양악수술에 대한 올바른 대국민 홍보방향은?

일단은 치과 내부적으로 치과의사, 스탭, 치과 가족들이 양악수술에 대한 장점과 필요성을 먼저 인식해야 할 것이다. 그 것을 통해 진료가 필요한 외부 환자에게 접근할 때 양악수술의 우월성을 널리 알려 나가는 것이 좋겠다.

Q. 세미나에서 어떤 내용을 소개했나?

언론에 보도된 양악수술이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양악수술이 정말 위험한 수술인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어떤 경우 양악수술이 필요하며 안전한 양악수술을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소개했다.
선수술이냐, 술전교정치료냐에 대한 것과 수술교정의 치료목표, 술전교정치료의 계획 수립방법, 교정의사와 외과의사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도 강연했다.
 

김병민기자
김병민기자 bm@dentalarir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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