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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학회, 춘계 학술집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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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치과의사학회, 춘계 학술집담회 개최
  • 구가혜 기자
  • 승인 2016.04.21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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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사학’ 재정립 활동 박차

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박준봉)가 지난 14일 ‘춘계 학술집담회 및 정기총회’를 강동경희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6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홍소미(비너스치과) 원장이 ‘심미치료의 궁극적인 목표는 자연을 모방하는 것이다’를 주제로 심미치료에서 CAD/CAM 이용 시의 문제점과 궁극적 목표인 자연치아를 닮기 위한 치료 요건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권훈(미래아동치과) 원장은 ‘치과의사학으로 떠나는 프랑스 치과박물관 여행’에 대해 강연했다. 권 원장은 프랑스 치과박물관의 전시물과 그에 얽힌 일화를 소개하며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집담회 후 열린 정기총회에서 대한치과의사학회는 △교재편찬의 완성 △선대의 치과세계탐구 △한민족 역사 속 구강질환에 대한 기록물 재조명 등을 주요 사업계획으로 발표했다.

박준봉 회장은 “치과의사학이 학문으로 재정립하도록 회원의 적극적인 학회 활동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는 류인철(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이 차기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내년 4월 신임회장에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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