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23:27 (금)
SIDEX 2016 매머드 학술대회 ‘카운트다운’ 돌입
상태바
SIDEX 2016 매머드 학술대회 ‘카운트다운’ 돌입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4.07 09: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15~17일 코엑스서

국내 치과계의 최대 축제 ‘SIDEX 2016(조직위원장 강현구)’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Beyond the Limits, To a better Tomorrow- 한계를 넘어, 더 나은 내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는 오는 15~17일 3일간 코엑스에서 총 70여 개의 강연을 진행하며 치과계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올해 ‘SIDEX 2016’은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공동 주최하는 위상에 걸맞게 임상강연 외에 치과계의 현실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전망을 나눠보는 장이 특별히 마련돼 눈길을 끈다.

다양한 형식 ‘재미’ 더해
올해 ‘SIDEX 2016’ 국제학술대회는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공동 Presentation’, ‘공동 Symposium’, ‘M세션’ 등 특색있는 형식으로 마련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지난해 호평을 받은 Team Presentation을 업그레이드한 ‘공동 Presentation’에서는 △보험진료청구 △디지털치의학 △악안면술식해부학 △치주치료 △상악동이식술 등 분야별로 빅이슈로 주목받는 토픽을 다룬다.
국내 유명 임플란트 스터디 그룹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이번 ‘SIDEX 2016’에 마련된다. 이들이 총출동하는 ‘공동 심포지엄’ 세션에서는 각 스터디 그룹이 보유한 임플란트 술식에 관한 팁과 노하우가 쏟아질 전망이다.

시덱스 조직위 측은 “연자의 강의를 일방적으로 듣는 것을 넘어 청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스마트 폰을 이용한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도입, 운영될 예정”이라며 “오디토리움 강연장에서는 실시간 질문 및 강의 중 투표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17일 401호에서는 치과계에서 존경받는 스승의 경험과 연륜이 묻어나는 강연을 들을 수 있는 ‘M Session’이 열린다. ‘Maestro’의 첫 글자를 딴 M세션에서는 치과 각 분야에서 학문적으로,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현직 교수 4명이 강연에 나선다.

이밖에도 SIDEX가 개막하는 15일 첫 날에는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대한민국 치과학,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약 3시간에 걸쳐 컨퍼런스가 열린다.

한국 치과계 미래 전망
컨퍼런스에서는 고령화, 디지털 치의학, 재생의학, 건강보험 등 치과계 주요 키워드를 중심으로 추진전략을 논의한다.

발표자로는 이성근(대한노년치의학회) 부회장과 이근우(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 이부규(서울아산병원) 교수, 마경화(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김철중(조선일보) 논설위원이 나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