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9 19:33 (일)
SIDEX 2016 한 달 앞으로 … 사전등록 오는 22일까지 연장
상태바
SIDEX 2016 한 달 앞으로 … 사전등록 오는 22일까지 연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3.10 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최고 국제학술향연 ‘개봉 임박’

 

SIDEX 2016(조직위원장 강현구)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와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가 공동 주관하는 SIDEX 2016은 다음달 15~17일 코엑스에서 열린다.

치과의사 보수교육점수 6점, 70여개 학술강연, 225개 업체 참가 983개 부스 규모의 전시회 등 학술과 전시 모두 역대 최대치의 역량을 보여줄 이번 SIDEX 2016에 이달 초 현재 사전등록만도 치과의사 6363명, 진료스탭 등이 592명에 이르고, 외국인 치과의사 등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을 만큼 국내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SIDEX 2016 조직위원회는 지난 8일 명동의 중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만반의 준비를 마친 SIDEX 2016의 프로그램 및 행사를 발표했다.

권태호 회장은 “올해 SIDEX 2016은 국제대회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얼마나 끌어올리는가가 관건”이라며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해외교류를 활성화하며 질적, 양적인 성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현구 조직위원장은 “SIDEX는 치과의사 주도의 전시회 특징을 살려 학술과 전시가 조화를 이룬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며 “회원들에게 학술 및 전시 모든 면에서 혜택을 돌려주는 행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새로운 강연형식 시도
올해 SIDEX 2016 국제종합학술대회는 ‘Beyond the Limits, To a Better Tomorrow- 한계를 넘어 더 나은 내일로’를 주제로 70여 개 강연이 다양한 형식으로 펼쳐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지털치의학, 노인치과, 예방치의학, 재생치의학 및 자연치아 살리기 등 치과의 새로운 블루오션 모색에 도움을 줄 강연주제들도 단연 관심거리.

지난해 큰 호평을 얻은 ‘Team Presentation’ 세션을 업그레이드한 ‘공동 Presentation’이 상악동 Graft, 악안면술식해부학, 보험 등을 주제로 열리며, 국내 유명 임플란트 스터디 그룹이 한 자리에 모이는 ‘공동 Mini Symposium’이 눈길을 끈다.

아울러 치과의사들로부터 학문적으로나 인격적으로 존경받는 현직 교수 4명을 초청한 ‘M Session’을 마련해 대가들의 주옥같은 강연을 듣는 기회를 갖는다.

심동욱 학술본부장은 “치협과 공동주관하면서 예년에 이틀간 열린 학술행사를 더욱 확대해 3일 동안 학술강연회가 진행된다”면서 “학문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강연자와 참가자들의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한국 치과학 미래 전망
이번 SIDEX 2016은 치과계 현실과 미래 발전 전망을 깊이 있게 고민하는 시간들도 마련된다.

첫 날인 15일에는 ‘대한민국 치과학,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컨퍼런스가 열리며, 16일에는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해외교육 치과의사의 국내 진료에 대한 대책을 모색하는 정책포럼을 연다.

또한 세계무대로 뻗어가는 한국 치의학의 저력을 확인하는 데서도 이번 SIDEX 2016은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 ‘아태지역 치과계 협력 및 상생방안’을 주제로 열리는 국제회담에는 FDI세계치과의사연맹 전 회장 등 9개국 치과의사협회 회장이 참석한다.

SIDEX 2016은 올해도 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조직위는 특히 국내 제조업체들의 수출 활성화 지원은 물론 해외딜러들의 원활한 전시 상담을 더욱 적극 지원한다.

SIDEX 2016은 당초 사전등록을 지난달 말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등록을 희망하는 이들의 문의가 쇄도해 오는 22일까지 사전등록 기간을 연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