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치과의사회(회장 조재현)가 지난 17일 청주 선프라자 컨벤션홀에서 제6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조재현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청주시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진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면서 치과계와 치과인의 대내외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서비스산업발전법 의료분야 제외와 1인1개소법 사수에도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의료상업화와 영리화를 반대하는 취지의 연장선에서 기공사불법위임진료에 대해 자정적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불법 위임진료에 관한 신고자에게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의 제도를 도입해 더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사보고에서는 미등록 회원과 회비 미납입이 문제로 보여 개선이 필요하며, 문제해결을 위한 방안마련이 조속히 필요하다고 보고됐다. 또한 지부 사업에서는 그린나래장애인치과진료소 활성화를 위한 후원책 마련과 지부회관건립을 위한 회원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