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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관 학 함께 아동 구강건강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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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 관 학 함께 아동 구강건강교육 시작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2.06.05 2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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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어린이 치과 병원, 대학 등 총 100개 기관 참여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건강증진재단(이사장 문창진)은 작년도에 시범운영을 거쳐 성공리에 개발한 ’아동구강건강교육프로그램‘을 올해는 전국으로 확대 보급하기 위해 보건소(보건지소) 82곳, 어린이 치과 병(의)원 4곳, 대학 14곳 총 100개 기관을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확정했다.

선정된 기관의 프로그램 담당자는 지난 달 11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열린 구강보건교육자 양성과정에 참여, 아동의 구강수호천사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뜨거운 열의로 구강보건전문가로서 역량을 강화했다.

구강보건교육자 양성과정에서는 각 기관에서 표준화 된 아동구강보건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육매체 활용 방법과 대상자 별 교육법, 구강환경관리능력(PHP index) 검사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또 지난해 활동한 구강보건교육자 후기 발표, 구연동화 시연과 함께 아동교육에 활용되는 노래와 율동을 실습함으로써 구강보건교육자들이 피교육자인 아동의 입장이 되어 아동구강건강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구강건강교육프로그램’은 재미있는 동화와 신나는 노래, 마술처럼 신기한 칫솔질 실습(치면세균막 관찰)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동’들에게 친근하고 쉽게 구강건강 지식을 전달하게 된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도 아동의 구강건강관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부모 및 양육자’, ‘유아교육기관 교사’ 또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아동의 바른 구강건강 실천행태를 정착시키고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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