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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심미치과학회 초청 강연한 Tetsuya Uchiyama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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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심미치과학회 초청 강연한 Tetsuya Uchiyama 원장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5.12.24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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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치과의료환경이 일본보다 훨씬 낫죠”

 

“치료의 플로우는 매우 중요하다. 특히, 미세적인 접근을 선호하는 편이다. 어느 특정한 전문분야 진료만 고수하지 않고 환자를 위해서는 넓은 관점에서 접근해야 환자가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

Tetsuya Uchiyama 원장은 일본 심미치과학회 회원이자 일본 도쿄 중심부에서 개원의로 10여년간 활동중인 젊은 임상가다. 본인의 전문분야는 악안면 분야지만 전문분야에 치중하기 보다는 넓은 범주의 치료개념을 도입, 타 치과보다 10배 이상 높은 고수가 고퀄리티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심미성을 추구할 때도 기능을 함께 고려하는 올인원, 즉, 토탈치료접근법을 추구한다.
“일본 젊은 치과의사들은 정말로 사기가 많이 저하되어 있다”고 밝힌 그는 “일본치과의사는 직업 선호도조사에서 220위에 랭크될 정도라고. 상위권을 유지하는 한국이나 톱에 랭크된 미국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가장 큰 원인은 저수가 보험체계다. 90% 이상이 보험으로 커버된다. 이런 수가체제 하에서는 수복물 퀄리티도 당연히 더 좋아질리 없다. 비보험 수가는 통상 보험수가의 10배 정도까지도 형성된다.

Tetsuya Uchiyama 원장은 하루 5~6명의 환자만 치료하며, 수가는 약 10배 정도 높다.
Tetsuya Uchiyama 원장은 “현재 일본 심미치의학 트렌드는 한국과 유사하다. 최소침습적인 접근법이 대세로, 프렙을 가급적 적게 하는 추세다. 좀 더 넓은 범위에서, 그러나 치료는 미세한 접근법으로 미니멀라이즈가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면서 “이때 여러 다양한 재료가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현재 90%이상의 크라운 케이스는 지르코니아로 실시하는데 구치부의 교합면은 모노리틱을, 전치부는 이맥스를 이용한 라미네이트 비니어를 실시한다.

크라운은 주로 이맥스와 지르코니아를 사용하고 있다. 소재는 점 점 더 발달하나 국가의 제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 보험으로 인해 일반적으로 60~70%는 메탈세라믹을 이용한다. 전치부는 메탈 또는 보험커버되는 레진을 사용한다. 아직도 포세라인 시장 위주라고 할 수 있다. 단, 지르코니아등은 본딩문제로 인해 Ivoclean과 같은 재료를 꼭 사용하며, Variolink 시멘트를 즐겨 이용한다.

그는 “디지털에 관한 한 한국이 일본보다 더 우수한 환경인 것 같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이번 첫 방한 때 강연준비로 많은 도움을 주신 이승규 원장과 정찬권 원장의 도움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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