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15일 덴티움 세미나실에서 ‘공보의 대상 치주수술 및 임플란트 수술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회는 치주과학회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회장 최순호, 이하 대공치협)의 MOU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다.

조기영 회장은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해 고생할 전공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학회는 공보의들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것은 물론 잇몸의 날 행사를 전국적으로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대공치협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연자로 나선 민경만 공보이사와 실습을 맡은 이동운 공보이사는 프리젠테이션 강연과 라이브로 선보이는 Pig jaw 실습를 통해 치주수술과 치주질병, 임플란트를 더욱 심도있게 설명했다.

최순호 회장은 “학회와 공보의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전국에서 참석한 30여 명의 공보의가 실습을 통해 임상에 더욱 가까워지고, 학회에서 추구하는 치주치료 철학과 술식을 전달받을 수 있어 뜻 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