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학연구 성과 ‘발자취’ 살펴본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이 오는 28일 부산대치과병원 지하 대강당에서 치의학연구소 설립 3주년을 기념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김욱규 병원장은 “치의학연구소의 3주년 기념식은 물론 부산대 치과병원의 학술적인 연구 성과 및 임상 케이스를 발표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산업화와 치의학을 접목할 수 있는 선진화 방안을 논하는 시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Session 1은 외부연자 초청 특강으로 전남대 산학협력단 부회장 겸 기술사업화센터를 맡은 강성수 센터장이 ‘의학분야 연구과제 수주와 기술사업화’를 주제로 강연하고, 이어 한국원자력연구원의 임윤묵 책임연구원이 ‘방사선 기반 생체대료의 개발과 산업화전략’을 주제로 특별강의를 진행한다.
이어 학술세션에서는 부산대 치과병원의 교수들이 연자로 나서 임상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진행된다.
첫 연자인 김용일(치과교정과) 교수는 ‘안면비대칭 진단을 위한 기준, 어떤 것을 사용하면 좋을까요?’를 강의하며, 허중보(치과보철과) 교수는 ‘새롭게 개발된 Lithium Disilicate Pressed Zirconia Crown의 과학적 근거와 임상적용 방법’을 주제로 신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 임상과 재료별 특성 및 최신지견을 소개한다.
김현철(치과보존과) 교수는 ‘근관성형 및 충전의 미래예측’을, 김용덕(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부족한 골량의 극복을 위한 자가골 이식술과 상악동 이식술의 임상고찰’에 대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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