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대학원장 박영국)이 지난 2일 경희대치과병원 강당에서 한국을 방문한 UCLA 치과대학의 문원 교수, 전공의들과 Joint Conference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 2012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하는 것으로 올해는 One-day Program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김수정(경희대치전원 교정학교실)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의 강연과 Case Discussion 시간을 마련해 경희대치과병원의 교정임상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외래진료 Observation과 문 교수의 MSE(Maxillary Skeletal Expansion) 식립 Live Surgery 등을 통해 최근의 교정치료에 대한 치료경향을 짚어보고, 한국과 미국의 최신지견을 논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어 양 측의 3년차 전공의들의 학술발표시간으로 이어졌다.

양 치과대학은 3년여 만에 재개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양 학교의 교정임상과 학술적인 교류, 문화를 경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삼았고,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를 약속하면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