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 뻗어가는 ‘MTA’
㈜신흥과 ㈜BioMTA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MTA의 영향력이 국내외로 더욱 확장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연일 전국에서 MTA 세미나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되는 것은 물론 MTA의 해외진출이 활발해 지면서 근관내이식술 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Biomineralization & Regeneration Research Center(센터장 유준상)와 이란 이스파한대학의 생체재료학센터 간의 MOU가 체결돼 관심을 모았다.
BRRC센터장인 유준상(유치과병원) 원장은 이스파한 치대학장 초청으로 3시간의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수련의를 대상으로 진행된 실습에서는 이스파한 치대 교수진과 약 50명의 치주과, 구강외과, 보존과 전공의가 모여 치주조직 재생 이식재의 근관 내 이식법이라는 새로운 술식의 개념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한편 오는 12월 13일 코엑스에서 신흥과 BioMTA 공동 주최로 국제 MTA포럼 ‘MTA 7th International FORUM’이 열린다. 포럼에서는 이스파한 대학의 MTA와 치주조직에 관한 지난 20년 간의 연구결과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포럼은 ‘10 Year Clinical Success Rate of Biofilling’을 주제로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진료스탭이 들을 수 있는 강연세션이 함께 마련돼 MTA에 대해 더욱 폭넓게 배우는 학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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