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63명에서 올해 6월 361명으로 급감
지난달 2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이목희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공중보건의사 배치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0년 5179명이었던 공보의는 2011년 4543명, 2012년 4046명, 2013년 3876명, 2014년 3793명 등으로 떨어졌으며, 올해 6월에는 3632명에 그쳤다.
치과공보의 감소폭은 더욱 심했다. 2010년 763명에서 2015년 6월 현재 361명으로 52.7%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보의 수의 급격한 감소로 일부 보건의료 취약지역에서는 순회진료가 늘고 보건지소별 진료회수는 줄어드는 등 공중보건 업무 공백이 발생하면서 의료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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