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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의원, 의약외품 전 성분 표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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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익 의원, 의약외품 전 성분 표시 추진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10.02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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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글액 첨가제 무표시 논란

소비자가 가글액 제품의 첨가제를 확인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용익 의원이 지난달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구강청결용 가글액(2014년 생산실적이 있는 제품 기준) 99개 제품 중 파라벤이 함유된 제품은 31개, 타르색소가 함유된 제품은 33개 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84개 제품은 단맛을 내기 위해 사카린을 사용했다.

파라벤은 ‘메틸파라벤’과 ‘프로필파라벤’이 사용됐으며, 타르색소는 황색4호, 청색1호, 녹색3호, 적색227호, 등색205호, 적색40호, 황색203호 등이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은 “식약처가 의약외품 전 성분 표시를 추진해야 하며, 필요하면 관계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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