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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선교회, 10월 3일 ‘2015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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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선교회, 10월 3일 ‘2015 학술대회’
  • 김정민 기자
  • 승인 2015.08.21 1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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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윤리와 가치 모색

치과의료선교회(회장 김명진)가 오는 10월 3일 강남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2015 치과의료선교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지식, 지혜 그리고 진리’를 대주제로 삼은 이번 학술대회는 연구를 통해 얻은 깨달음과 지식을 많은 치과의사들에게 전파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술대회는 김명진 회장의 인사 및 개회기도로 시작한다.

첫 연자로 나서는 이철규(이철규이대경치과) 원장은 ‘좋은 치과 만들기, 왜 그리고 어떻게?’를 주제로 삼아 그간 많은 치과의사들이 고민으로 여겼던 ‘윤리’가 강조되는 진정한 좋은치과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다.

김일영(크리스탈치과) 원장의 ‘WE CARE, HE HEALS!’ 강연은 종교적인 믿음을 통해 치과의사들이 임상을 진행할 때 갖춰야 할 마음가짐에 대한 부분을 알려준다.

김태우(서울대치전원 교정학교실) 교수가 ‘Anchorage­교정치료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장원건(마일스톤즈치과) 원장의 ‘많은 의사에게 많은 괴로움을 받았고’를 주제로 치과치료가 사회적인 분위기나 경제적인 흐름에 휩쓸릴 것이 아니라 치료 그 자체로서 존중돼야하고 환자와 술자가 모두 치과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강연할 예정이다. 

오후 강연에는 안은숙(경복대 치위생과) 교수가 ‘How­to 치과 감염관리’에 대한 강연과 신준혁(문중치과) 원장의 ‘디지털:가까이 있어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강연이 이어진다.

박경식(내츄럴라인 기공소) 소장의 ‘하나님께서 맡겨주신 치아의 세계’를 주제로 한 강연과 함병도(카이노스치과) 원장의 ‘Evidence-based versus anecdotal informations in clinical dentistry’를 주제로 삼은 강연으로 마무리된다.

학술대회 관계자는 “의료인이 갖춰야할 소양과 믿음, 신념 등을 복합적으로 배워갈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치과의료선교회 김명진 회장 외 준비위원

 


“치과의료 소중함 알린다”

 


김명진 회장은 “첫번째 학술대회를 준비하는 만큼 신앙과 임상의 접점을 찾는 부분에 많은 신경을 썼다”며 “비 종교인과 종교인들이 함께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조화로운 학술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키워드는 최선·최상·협력으로 정해 영리나 사회적인 편견을 이겨내 최선의 진료를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해외선교에 집중해 국내에서 치과의료선교회의 활동이 적었던 것을 사실이지만 한국의 보다 많은 치과의사들이 믿음을 기반으로 의술을 펼칠 때 차별화된 진료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서 학술대회를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장원건 준비위원은 “치과의료의 소중함을 알리고, 누가 들어도 감동할 만한 강연을 목표로 삼았다”며 “의료활동에 대한 ‘믿음’, 환자와의 ‘신뢰’를 쌓을 수 있는 학술대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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