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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2’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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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12’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2.05.14 10: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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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24일 코엑스 … 23개국 국내외 281개사 901부스

 

동북아 최대 학술-전시회인 ‘SIDEX 2012’가 오는 6월 22~24일 코엑스에서 화려한 축포를 올린다.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가 올해부터 단독 개최하는 ‘SIDEX 2012’는 개원가 필수 강연 40여 개와 풍성한 교양 강좌를 비롯해 동북아 최대 학술-치과기자재전시회 위상에 걸맞게 23개국, 281개사, 901 부스가 참여하며 역대 최대 전시회 규모로 개최된다.
 

‘세계로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한 종합학술대회는 개원의들의 임상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40여 개의 강연으로 구성됐다.
 

심포지엄은 ‘자연치아 살리기’를 대주제로 엔도와 치주 분야를 심층적으로 다루며, 심포지엄의 연장선상으로 치주 부문의 보험청구 교육도 진행된다.
 

사전신청한 서울회원에 한해 ‘건보청구 적정성 평가 자가진단 서비스’도 제공된다.
 

또 7월부터 시행되는 레진상 완전틀니 급여화에 대비한 총의치 강좌를 비롯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수면무호흡과 코골이 강좌도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24일에는 두 차례에 걸친 엔도 핸즈온을 통해 근관형성부터 근관충전까지 근관치료의 엑기스를 전수하게 된다.
 

교양강좌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전문연자가 총출동해 재테크, 골프, 다이어트, 눈 건강, 반려동물, 가족여행 등 스탭과 함께 가볍게 들을 수 있는 교양강좌들이 가득하다. 또 노무문제와 법률문제 해결을 위한 일대일 상담도 마련된다.
 

이밖에 치과의사와 CSI, 다양한 심미수복재의 세멘테이션, 사랑니 쉽게 발치하기, 최소 침습법 임플란트 수술, 감염방지, 턱교정 수술, 멤브레인 선택 기준, 진료실에서의 비치성동통 조절, 실전 교합, 보철을 위한 교정 등의 연제가 준비돼 있다.
 

9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치과기자재전시회는 Hall C와 Hall D 전관에서 펼쳐지며, 전시부스는 지난해 보다 70부스가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다.
 

SIDEX 전시회는 이제 업체들의 신제품 론칭 및 새로운 마케팅 경연의 장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전시에서도 각종 업체들의 특판 및 할인 이벤트, 부스별 경품행사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경품행사도 23~24일 이틀간 열린다. 고급승용차와 유니트체어를 비롯해 총 1억 5천만 원 상당의 경품이 준비되며, 23일은 Hall D 라운지에서, 24일은 폐막식이 진행되는 오디토리움 현장에서 진행된다.
 

앞서 22일에는 치과대학(원)생 및 치과 진료스탭, 치과 기공사를 대상으로 한 경품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올해 SIDEX에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안드로이드폰-아이폰 2종으로 제작되며, 영문 어플도 지원된다. 어플을 사용하면 종합 학술대회 등록여부와 학술 프로그램 및 강연장 위치, 전시초청장, 참가업체, 전시품목, 부스 위치,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어플은 14일부터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SIDEX 참가업체 중 국내 제조업체가 수출 상담을 목적으로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경우 소정의 심사과정을 거쳐 체재비 일부를 지원하는 방안을 도입했다.
 

전시장 곳곳에는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며, 물품보관함도 운영된다. 학술대회가 진행되는 토, 일요일에는 가족 동반 참가자들을 위해 유아놀이존도 운영된다.
 

한편 사전등록 마감일은 6월 1일까지며, 학술대회 등록 참석 시 보수교육 점수 4점, AGD 필수교육 점수 8점이 부여된다. 지난달 29일부터 의료인 면허재신고제가 시행되는 만큼 이번 ‘SIDEX 2012’는 사상 최대의 참가자들이 몰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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