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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INSIDE 36]치과캐드캠기자재품질평가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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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UDY INSIDE 36]치과캐드캠기자재품질평가연구회
  • 장지원 기자
  • 승인 2015.06.04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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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덴티스트리 미래 우리가 선도한다”

치과캐드캠기자재품질평가연구회는 김웅철(고려대 치기공과) 교수와 치의기공 전공 교수 및 석박사급 대학원 인력을 중심으로 지난해 여름 창설된 연구회다. 연구회가 추구하는 최우선의 목표는 치과캐드캠기자재 품질평가 분야의 육성과 발전이다.

김웅철 회장은 “치과캐드캠기자재의 품질평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타당한 평가항목의 설정과 신뢰할 수 있는 평가방법을 개발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한 전반적인 평가척도 설정을 위한 항목 개발 연구를 지속했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연구회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금씩 꾸준히 성장해왔다. 김 회장은 “치과캐드캠기자재의 정확성, 이를 통해 제작되는 치과캐드캠 수복물의 정밀적합성, 심미성을 가늠할 기준항목 설정이 거의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며 성과를 정리했다.

연구회는 이와 함께 최신 치의기공임상 학술논문을 임상학술정보지에 여럿 발표하며 치과캐드캠기자재 및 수복물의 평가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치과계에 확산시키고 있다.

김 회장은 “『Dental Material』과 『Journal of Prosthodontic Dentistry』 같은 SCI(E) 국제전문학술지에도 2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해 국제적 연구업적 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회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현재 치과계에 주목하고 있다.

김 회장은 “ICT와 Digital의 강점을 가지고 있는 대한민국이 지금의 시대적 기회를 잘 이용한다면 세계 치과계를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것은 과학적 평가와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서만 이뤄질 수 있기에 이러한 의미에서 연구회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연구회는 더욱 새롭고 실용적인 디지털 치과기술 활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치과캐드캠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10월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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