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송선헌의 시와 그림] 호박꽃 [송선헌의 시와 그림] 호박꽃 하나, 호박, 둥근 오이(Cucurbita)에도 꽃은 피는데그런데호박꽃도 꽃이냐? 묻지만(다 익은 호박이 원죄?)정주고 키운 노란꽃은 곱기만 하고벌들도 샘터로 여기고심지어 꽃은 전(煎)과 만두로도 먹는데 우리만큼 아름답지 않은 꽃이 있던가요? 행여 변심한 애인인 양 뚝 떨어진 사연을 보면안타까워 호호 불어 줄 때오히려 내가 해독(Pumpkin의 뜻은 해독)되는데 어찌 낮게 대할 수가 있겠는가요?둘, 호도(胡桃)처럼 ‘청나라(오랑캐 胡)에서 넘어온 박’이라 호박이 되었고담 밑 거름자리에 자라 가을이면 누렇게 익은 호박을시렁에 얹어 놓 칼럼 | 송선헌 원장 | 2022-09-02 08:59 [치과와 매드 덴티스트] 100년 전 세상을 들썩이게 한 '미친 치과의사들' [치과와 매드 덴티스트] 100년 전 세상을 들썩이게 한 '미친 치과의사들' 10월 31일은 할로윈(Halloween) 축제가 펼쳐지는 날이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귀신이나 괴물 등 다양한 캐릭터로 분장해 거리를 누비거나 각지에서 들은 괴담을 주고받기도 한다.치과계에도 2가지 재미있고도 소름 돋는 괴담이 있어 가져왔다. 각각 미국과 호주에서 벌어진 매드 사이언티스트 아니 ‘매드 덴티스트’에 관한 이야기다. 두 사례는 엽기적인 행각 자체로써만 아닌 치과의사가 지녀야 할 윤리의 중요성에서도 경종을 울린다. 코카인 쓰며 발치한 치과의사 “Painless”1900년대 미국에는 악명 높은 동시에 인기 Life | 장지원 기자 | 2021-10-28 09:02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