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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소아치과학회 남순현 신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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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한소아치과학회 남순현 신임회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5.0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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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IAPD 성공 개최 최선 다할 것”

대한소아치과학회를 앞으로 2년간 이끌어 갈 남순현 신임회장이 “임기 내 무엇보다 내년 세계소아치과학회(International Academy of Pediatric Dentistry, IAPD)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학회 소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남 신임회장은 “조직위원회가 구성돼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물심양면으로 조직위원회를 지원해 나가고, 국내에서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할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IAPD가 진정한 축제가 되기 위해서는 학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국내 치과의사들이 세계대회에 관심을 기울여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직위원회와 파트너십을 이룬 국제무대에서의 왕성한 홍보활동도 기대되고 있다. 이미 유럽, 미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한 아시아 국가 등의 소아치과학회의 방문일정이 빼곡이 잡혀 있을 정도. 벌써부터 많은 국가들이 2013년 IAPD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남 신임회장은 “국내에서 아직 세계대회를 치른 경험이 있는 학회가 많지 않은 것처럼 세계대회 유치는 쉽지 않은 경험”이라면서 “이번 대회가 회원들의 국제무대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고, 우리 학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도록 앞선 회장님들의 노력을 이어받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남 신임회장은 5년 주기로 추진되는 소아치과학 교과서 개편작업 역시 중요한 과제로 놓고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학회지의 변화에 대해서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그는 회원들의 학술·연구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학회 회원인 개원의들이 매력을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주제를 고민해 나가겠다”면서 “임상토의처럼 개원의가 진출할 수 있는 장을 가능한 많이 마련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 신임회장은 “회무와 관련한 자세한 계획은 향후 신임 임원진 회의를 통해 더욱 구체화하고, 회원들에게 알려 나가겠다”면서 “회원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내년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소아치과학회 50여년 긴 역사의 저력을 보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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