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구강건강에 이바지”
대한스포츠치의학회(회장 이한주)가 운영하는 태릉선수촌 치과-스포츠치의학실(진료실장 전명섭) 회원들이 지난달 25일 태릉선수촌(선수촌장 최종삼)에서 위촉장을 수여받았다.
스포츠치의학회는 지난해 8월 선수촌 내 치과를 개설한 이후 매주 선수촌을 방문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최종삼 선수촌장은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이 외부로 나가 치과를 방문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고 밝혔다. 특히 외부 병원을 이용할 때는 도핑 등의 걱정 또한 많아 이용이 어려웠다고.
이어 최 선수촌장은 “스포츠치의학회가 선수촌 내 치과를 개설한 후 선수들의 구강건강에 이바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이한주 회장은 “선수들이 외부훈련 중 악안면에 외상을 입는 등 문제가 생길 때면 언제든 태릉선수촌 치과의사들을 찾아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태릉선수촌 치과는 스포츠치의학 발전과 국가대표 선수를 위해 봉사할 치과의사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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