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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Stats]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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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Stats] 메이웨더 vs 파퀴아오
  • 장지원 기자
  • 승인 2015.04.16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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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에 1억’ 복싱 역사상 최고의 대결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8체급 석권’ 매니 파퀴아오의 맞대결이 확정된 이후 이제 그들의 경기가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프로복싱 역사에 길이 남을 세기의 대결로 주목받는 가운데 경기가 시작되기 전부터 이미 각종 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두 사람은 이 한 경기만으로 1초당 1억 원을 넘게 벌어들일 예정.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만남이 이토록 뜨거운 이유를 짚어본다.


Title | 타이틀

메이웨더와 파퀴아오는 이미 복싱 역사에서 사라지지 않을 전설이다. 메이웨더는 5체급을 석권하며 47전 전승(26KO)의 무패 신화를 작성 중이며 파퀴아오는 57승(38KO) 5패 2무를 기록한 가운데 세계 최초로 8체급을 석권한 아이콘이다. 이 둘의 맞대결은 그야말로 전 세계 복싱 팬들이 꿈에 그리던 매치업이다.

$250,000,000 | 대전료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영국 텔레그래프는 메이웨더와 파퀴아오의 대전료가 총 2억5000만 달러(약 2739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둘은 이 대전료를 60대40으로 나누는 데 합의했다고 알려졌으며 이에 따르면 메이웨더는 1억5000만 달러(약 1643억 원), 파퀴아오는 1억 달러(약 1095억 원)를 가져간다.

$74,000,000 | 티켓 수익

이름값과 대전료가 어마어마한 만큼 티켓 가격도 상상을 초월한다. 티켓 판매로 얻을 수익만 해도 무려 7400만 달러(약 811억 원). 미국 티켓판매 사이트 seatgeek.com에 따르면 현재 가장 싼 좌석이 약 4800달러(약 525만 원) 선으로 책정돼 있으며 가장 가까운 링사이드 좌석의 가격은 무려 4만7000달러(약 5143만 원)에 달한다.

$300,000,000 | 페이퍼뷰 수익

이 경기에 대한 TV시청료 페이퍼뷰(Pay-Per-View) 가격 또한 역대 최고액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월스트리트저널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이번 경기의 고화질 페이퍼뷰 가격이 99달러(약 10만 원)가 될 것으로 전했다. 예상되는 페이퍼뷰 총 수익은 약 3억 달러(약 3829억원).

$1,800 vs $25,000 | 크림 vs 마우스피스

이 한 경기로 벌어들일 돈만큼 이들의 씀씀이도 상당하다. 파퀴아오는 메이웨더와의 대결을 준비하며 근육경련 억제를 위해 1800달러(약 197만 원)짜리 크림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메이웨더는 금과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2만5000달러(약 2379만 원) 상당의 마우스피스를 착용하고 경기를 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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