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M교정치과그룹과 국립중앙의료원 치과학교실이 지난달 22일 일본 Sato Koshi 선생을 초청한 가운데 ‘성장기 교정 치료 특강’을 개최했다.

상하악골 성장 치료의 대가로 잘 알려진 Sato Koshi 선생은 일본에서 chin cap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Mitani(토호쿠대학) 선생과 함께 성장학을 연구한 인물.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서 Sato Koshi 선생은 성장의 특징과 성장기 교정 치료의 노하우를 전달해 주목받았다.

Sato Koshi 선생은 강연에서 먼저 전신적인 신체 성장의 특성과 함께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성장호르몬에 대해 강연해 성장기 아동에 관심 있는 치과의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안면 골의 성장에 따른 특성을 설명하고, 이 특성을 사용한 치료장치 등을 실례로 보여줬으며, 또한 성장기 환자에서 ClassⅡ, Ⅲ 환자의 특성에 따른 치료방침과 장치의 사용, 치료경험을 강연해 주목받았다.

통역을 맡았던 최용현(STM치과) 원장은 “강연의 전반적인 내용이 자신이 연구한 데이터를 이용한 것이어서 신뢰성이 높았을 뿐만 아니라 흔하게 들을 수 없는 귀한 강연이라는 점에서 호평이 쏟아졌다”면서 “강의를 들은 선생님들의 요청으로 한 번 더 연자를 모시고, 어드밴스한 강연회를 열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STM교정치과그룹은 올해 7월까지 실전 Basic+Course 임상교정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일반 GP가 실제 임상에서 응용할 수 있는 눈높이 교정을 위한 세미나로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