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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입지전망 [5] 동탄2기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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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입지전망 [5] 동탄2기신도시
  • 장영진 팀장
  • 승인 2015.04.02 1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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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기 합하면 수도권 최대 신도시

 

동탄2기신도시는 동탄1기신도시 동쪽으로 개발되는 신도시로 약 2,400만㎡ 넓이에 세대수 11만여 세대, 인구 28만 5000여 명의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기존의 동탄1기신도시와 합하면 수도권 신도시 중 최대규모다.

주거, 비즈니스 등이 혼합된 자족형 도시로 개발되고 있으며 KTX, GTX 등이 동탄을 경유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로망 확충을 통해 서울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나 아직은 기반시설 조성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입주 초기단계로 여전히 신규 아파트 분양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상가 역시 대부분 분양을 하고 있는 상황으로 병원 등 편의시설이 제대로 갖추어지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향후 계획대로 도시가 조성되고 입주가 완료된다면, 기존의 1기신도시 4만여 세대, 12만 명 인구규모와 함께 대규모 신도시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발현황

동탄2기신도시는 2015년 초 부터 입주가 이루어지고 있다. 1월 2800여 세대, 2월 2080여 세대를 시작으로 2015년에 약 14380여 세대의 입주가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계획돼 있다. 또한 2015년에 13000여 세대의 분양계획이 잡혀있기도 하다.

상가 분양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2015년 입주가 예정돼 있는 아파트 단지 주변으로 일반상가들이 분양을 하고 있는 상태이며, 완공은 주로 2015년 중~하반기부터 이루질 것으로 보인다. 역시 입주가 빠른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하고 있다.

교육시설의 경우 2015년 3월부터 약 17개의 초중고가 문을 열 계획이다.

 

 

 

 


개원 전망

동탄2기신도시는 이제 입주를 시작하고 있는 단계다. 단지내 상가 외에 일반 상가는 전무한 상황이며, 15년 중하반기 완공 계획으로 상가 분양 및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다. 역시 올해 입주가 밀집돼 있는 시범단지가 중심이다.

약 11만여 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는 신도시이기에 다양한 진료과목의 개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따라서 현재는 분양을 받아 개원을 준비하거나 사전 임대를 통해 개원장소를 확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입주가 시작되는 아파트의 세대가 충분한 경우 단지내 상가에 개원을 계획하는 경우도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신도시 내 개원은 주변 경쟁관계가 불확실하고, 입주진행, 상권형성 등의 예상이 어렵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반면에 일반상가가 들어서는 지역이 분명하고, 배후인구 유입시기나 상가 개수 또한 비교적 명확하게 알 수 있기 때문에 대략적인 판단을 미리 할 수 있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따라서, 선점효과를 누릴 수 있는 진료과목이거나 상가별 분양 및 임대조건에 따라 개원시기를 조절하는 것과 아파트 입주 시기 등을 통해 충분한 배후진료권을 확보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한 판단 또한 개원계획 시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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