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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치의 2명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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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치의 2명 입성
  • 이현정기자
  • 승인 2012.04.20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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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김춘진 의원 당선


19대 총선에서 치과의사 2명이 국회 입성에 성공했다. 18대 국회에서 치과의사 출신 3명이 활동했던데 비해 1명 줄었다.

지난 11일 치러진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김영환(민주통합당, 안산상록을) 의원과 김춘진(민주통합당, 고창·부안) 의원이 지난 18대에 이어 재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영환 의원은 59.6%의 득표율로 새누리당 송진섭 후보를 일찌감치 따돌리고 당선을 확정지었으며, 김춘진 의원은 39.3%로 2위 무소속 후보와 3,200표 차이를 기록하며 당선됐다.

이번 총선에서는 전국에서 총 6명의 치과의사가 출사표를 냈지만 신동근(민주통합당, 인천서·강화을), 김창집(민주통합당, 경기 김포), 박응천(통합진보당, 강원 동해·삼척), 이재용(무소속, 대구 중·남구) 원장 등 4명은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한편 이번 총선결과가 치과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른바 1인 1개소법 시행 후 안착과 치과계가 우려하고 있는 의료영리화, 노인틀니 급여화 시행, 치과의사 인력 감축,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등 굵직한 현안들의 정책적 향방에 19대 국회의 행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총선에서 그동안 영리병원 허용 등 의료산업의 선진화를 주장해 온 여당이 과반의석을 차지함에 따라 19대 국회 임기동안 이와 관련한 정책을 예의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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