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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7~8일 ‘2015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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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OMI, 7~8일 ‘2015 춘계학술대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5.02.26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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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대회급 학술향연 대공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가 오는 7~8일 양일간 ‘2015 춘계학술대회(조직위원장 함병도)’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한다.

 

임플란트 최신지견 한 눈에

‘한국 임플란트 세계로 미래로’라는 대주제와 ‘실패로부터 배우는 즐거움’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그동안 여타 학술대회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롭고 독특한 시도를 통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여하는 해외연자는 모두 세 명. 이중 밀란대 Massimo Simion 교수는 지난 2001~2003년 EAO 회장을 역임하고, 이탈리아는 물론 세계적으로 활동이 왕성한 연자이다. 

Simion 교수는 임플란트 치료 시 피해갈 수 없는 골이식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와 임상자료를 ‘Bone Reconstruction on Esthetic Implant Dentistry’와 ‘New Trends in Bone Regeneration and Long term Results with GBR’ 등의 강연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의 Masahiko Nikaido 박사는 ‘Implant for Periodontally compromised patients’에 대해, 대만의 Paul Lin 박사는 ‘Implant Esthetic, Soft Tissue management for Implant dentistry, Implant Complication’에 대해 강연해 일본과 대만의 수준 높은 임플란트 관련 치료를 볼 기회를 제공한다.

국내 연자들의 강연도 흥미롭다.

오는 7일 컨벤션홀 A에서 진행되는 1부 강연에서는 ‘임플란트 합병증 총정리Ⅰ’를 주제로 진행된다. 우선 송윤헌(아림치과병원) 원장이 ‘임플란트 치료 전후 발생한 TMD의 치료’에 대해, 심준성(연세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임프란트 보철적 합병증의 사례 및 임상해결’에 대해 강의한다.

‘임플란트 합병증 총정리 Ⅱ’를 주제로 진행되는 2부 강연에서는 김영균(분당서울대병원 치과) 교수가 ‘임플란트 수술적 합병증의 사례 및 임상해결’에 대해, 김진(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교수가 ‘임플란트로 인한 법적인 문제 : 국내 판례에 나타난 치과 임플란트 의료분쟁 중심으로’에 대해 강연해 최근 높아지고 있는 임플란트 의료분쟁 현황에 대해 심도 있게 짚어줄 예정이다.

컨벤션홀 B에서 진행되는 1부 강연에서는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의 현재’를 주제로 진행된다. 허중보(부산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더블스캔을 이용한 간단하고 효율적인 임플란트 수복’에 대해, 류재준 교수(고대안암병원)가 ‘디지털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고려사항’에 대해 강의한다.

CE점수 획득 가능해

‘임플란트 치료시 고려사항’을 주제로 진행되는 2부 강연에서는 민경만(서울메이트치과병원) 원장이 ‘교정치료를 위한 임플란트 Vs. 임플란트를 위한 교정치료’에 대해, 권대근(경북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가 ‘초고령화시대의 임플란트 치료: 전신환과 고령화의 영향’ 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학술대회 둘째날인 8일에도 △Learning from Basics △Learning from Experiences △ Learning from Complications △Learning from Debates 등 수준 높은 강연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 중 진행되는 일부 강연은 미국치과의사 면허를 가진 참가자가 면허를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받아야 하는 ‘Continuing Education credit(CE 점수)’ 신청이 완료돼 해당 학술강연을 들으면 CE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처음 시도되는 ‘멘토와의 대화’에서는 학술대회 마지막 날 한 명의 멘토와 15명 내외의 회원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정해진 주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할 예정이다.

전통적으로 패널 디스커션에 강한 면모를 보여온 KAOMI는 이번에도 골이식의 방법 및 재료에 관한 국내 연자들의 박진감 있는 발표 및 토의를 펼칠 예정이다.

학술대회의 다양성을 위해 KAOMI는 코오퍼레이트 세션을 준비했다. 코오퍼레이트 세션에서는 신흥과 가이스트리히 코리아 등 이번 학술대회를 스폰서하는 주요 치과관련 업체들이 독자적인 강연장을 운영한다.


[인터뷰]KAOMI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모두가 하나 되는 행사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2015 춘계학술대회 조직위원회는 현재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여러 프로그램의 마지막 점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함병도 조직위원장은 “여태껏 그래왔지만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KAOMI의 비전과 변화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회원들의 학구열을 높이고, 회원 모두 하나가 되는 행사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종엽 학술이사는 “1박 2일의 국제학술대회급 면모를 갖추기 위해 3명의 저명한 해외 연자를 초청했다”며 수준 높은 연자 섭외를 자랑했고, “이번 학술대회 강연에서는 미국치과의사 면허 유지를 위한 필수 보수교육점수인 CE 점수까지 획득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 눈여겨봐야 할 코너는 부스 참여 업체들의 핸즈온 강연과 멘토-멘티들의 대화시간이다.

김남윤 공보이사는 “학술대회 강연 외에도 업체들이 다양한 기구와 장비를 소개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술식을 소개해 회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코오퍼레이트 세션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또한 멘토와 멘티들의 대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젊은 회원들이 고민하는 부분에 대해 멘토들의 지혜를 나눠줄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KAOMI Corporate Session

상악 구치부 임상 노하우 나눈다

신흥, KAOMI서 ‘SID 압축판’ 강연 … Crestal Approach 위주 케이스 리뷰

 

 

상악동 치조정 접근법에 관해 핵심만을 간추리는 세미나가 마련돼 관심을 모은다.

㈜신흥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허성주, 이하 KAOMI) 춘계학술대회 기간 중 둘째 날인 8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All about Maxilla’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Corporate Session으로 마련된 이번 강연은 지난해 ‘All About Maxilla’를 주제로 열려 서울과 광주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킨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의 압축판.

지난해 ‘SID 2014’에서 활약한 허인식(허인식치과) 원장과 홍순재(닥터홍치과) 원장, 김도영(김&전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노하우를 전달할 계획이다.

강연은 허인식 원장과 홍순재 원장이 30분씩 강연한 후, 김도영 원장과 1시간 동안 케이스를 자유롭게 디스커션하고, 효율적인 시술방법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먼저 허 원장은 상악 구치부에서 Short Implant 사용으로 얻는 임상적 장점과 임상의들이 전통적으로 긴 임플란트를 선호해온 이유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홍 원장은 환자의 상황과 부위의 특수성 등을 다각적으로 고려한 상악동 골이식술의 합리적 선택 기준을 제시한다.

김 원장은 Crestal Approach 위주로 실제 케이스들을 살펴보면서 더욱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시술방법을 제안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환자 상황별 여러 증례에서 일정한 성공률을 거두는 효율적인 시술방법을 제안한다.

아울러 김 원장은 앞선 연자들의 강연 사이에 청중이 궁금해 할 만한 질문을 던지면서 생생한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자리로 만드는 역할을 할 계획.

김 원장은 “이번 강연은 Crestal Approach 경험이 많지 않은 임상가들이나 상악동 술식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싶은 임상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그동안 SID에서 펼쳐온 구성에 실질적인 임상 이야기를 더욱 강화했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신흥은 이 날 강연에 참석한 모든 치과의사에게 Regenomer plug 1박스, OCS-H 0.25 1ea, Equipmatrix Collagen 100mg 1ea로 구성된 15만 원 상당의 Sinus Material Gift Set를 증정한다.

"환자 고통 낮추고 술자 편의 높인다"

가이스트리히코리아, 8일 ‘연조직재생 연수회’

 


자가 연조직 대체재를 이용해 환자의 고통을 줄여주고 술자는 편하게 연조직 재생술을 할 수 있도록 돕는 ‘홍윤의 원장의 연조직재생 연수회’를 KAOMI에서 만난다.

㈜가이스트리히코리아는 오는 7~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리는 KAOMI 춘계학술대회에서 ‘연조잭재생 연수회’를 이론강연과 핸즈온으로 나눠 진행한다.

홍 원장은 수술 후 환자를 대응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강연은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할 수 있는 임플란트 주변의 각화치은 증대술 △Thin Biotype에서 Think Biotype으로 개선하는 수술법 △수술시간을 줄여주고 환자의 고통을 진정시키는 각화치은 증대 등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플란트 성공률 높이는 비결

㈜덴티움이 오는 7~8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리는 KAOMI 춘계학술대회 Corporate Session에서 강의를 펼친다.

강연에서는 민경만(메이치과) 원장과 창동욱(윈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 다양한 임플란트 증례와 술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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