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시대를 경험 중인 치과와 기공소의 해답을 위한 뜨거운 대토론의 장이 열렸다. 지난 1일 PD Dental이 SETEC에서 개최한 ‘Digital Dentistry Symposium Round 1’에는 300 여 명의 치과의사와 치과기공사들이 참석, 디지털 시대를 살고 있는 치과인들의 현재와 미래의 트렌드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김창환 소장은  ‘Waiting For Digital Art로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심미보철’을 주제로 자신이 그 동안 시도해온 다양한 디지털의 경험과 임상접목을 선보였다. 이어 김경록 실장이 ‘CAD/CAM과 Occlusion’을 주제로 디지털 시대의 교합의 설정과 Virtual Articulator의 적용법에 대한 접근법을 보여줬다.

세 번째 연자로 나선 신준혁 원장은 ‘Beyond the Limitation’의 주제로 Monolithic Zirconia를 활용한 여러 임상적 경험과 CAD/CAM Milling 제작, 그리고 Color Intra Oral Sanner에서 구강 내 임상적 적용까지의 과정을 다뤘다.
 
네 번째 연자로 나선 장희성 소장은 ‘3D Dental Printer의 활용과 이해’를 주제로 치과분야에서 주목할만한 3D 프린터의 종류와 특성에 대해 알아보고 교정치과기공분야의 적용례를 보여줬다.

이어 김창환 소장이 마지막으로 ‘Revolution of Zirconia: Coloring Live Demo’를 통해 자신이 개발한 Chang’s 브랜드의 지르코니아 블록과 컬러링 리퀴드의 적용법을 시연했다.

이번 행사는 PD덴탈이 주최한 첫 번째 디지털 심포지엄으로, 디지털 보철에 관심이 높은 치과의사들도 참석해 디지털 치의학에 대한 치과계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