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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학회, 제 5회 통합학술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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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학회, 제 5회 통합학술대회 열어
  • 정동훈기자
  • 승인 2012.04.16 09: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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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 새로운 흐름을 느끼다”

대한치과기공학회(회장 이규선)가 ‘2012년도 제 5회 통합학술대회’를 지난 8일 서울 코엑스  본관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했다.

대한치과기공학회가 주최하고 치과교정기공학회(회장 유진호)와 치과도재기공학회(회장 임완철), 임플란트기공학회(회장 윤여천), 가철성치과기공학회(회장 한만소), 심미치과보철기공학회(회장 육범수), 치과기공기재학회(회장 차성수), 치과캐드캠기공학회(회장 김종원)가 주관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보철기공의 최신 경향’을 주제로 세라믹을 위한 다양한 축성법부터 투명교정 완전 정복까지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기공의 새로운 흐름을 참가자들에게 짚어주었다.

첫 강연에서는 심미과정 중 거쳐야 하는 ‘The Temporary restoration’에 대해 간단한 기본 제작법부터 Provisional을 통한 환자 매니지먼트, 최종 보철 전 심미 & 기능 평가, 미리 보는 형태 등 그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 김덕중(Natural Line치과기공소) 실장이 ‘The Temporary restoration’ 강연을 통해 짚어주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평을 얻었다.

이어 성화석(유토세라치과기공소) 소장이 ‘Creation T.D Dentin powder를 이용한 빛의 회전 과정을 통한 어두움을 방지하는 방법’을 주제로 빛과 물체의 인지과정을 알아보고, 형광 분자의 성분으로 세라믹을 소성한 후 결과물의 어두움을 방지하고 재료의 특징과 shade matching 등에 대해 강의했다.

유하성(인테크치과기공소) 소장이 ‘자연스러운 세라믹을 위한 다양한 축성법’에 대해, 윤주원 회원이 ‘자연스러운 세라믹을 위한 자연치 고찰과 쉬운 shade 재현법’에 대해, 김홍우(하임치과 기공실) 실장이 ‘Stable detachable restoration in the anterior esthetic zone’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김 실장은 “임플란트 보철 수복 시 초기 환자가 내원할 때 치료계획을 철저히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치료계획에 맞게 적절한 위치에 적당한 개수의 임플란트를 선택적으로 식립해 전치부의 심미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을 동시에 만족시켜 줄 수 있는 효과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이번 강의에서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후 캐드캠 업체들의 CAD/CAM 시스템을 비교분석하는 시간이 마련되었으며, 김욱태(신흥대 치기공학과) 교수가 ‘실전임상교합’ 강의를 통해 구강에서 장애가 없는 보철물 재현으로 선택 삭제 후 구강 내 장착될 수 있는 교합기에 의한 실전임상교합의 이론을 정립했다.

특히 이현석(광화문 예치과) 원장이 ‘지르코니아 보철의 이상 적용 시 기공사들이 놓쳐서는 안 될 사항들’ 강의를 통해 Zirkonzahn Prettau의 올바른 임상적용과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김범수(연세아미고치과) 원장이 ‘Dr. KBS의 투명교정 완전정복’에 대해, 이태경(EZplant) 대표이사가 ‘치과교정의 새로운 아이템’에 대해, 차성수(진주보건대 치기공과), 남상용(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교수가 ‘석고 및 매몰재 모형의 변형과 물성변화 원인 규명’에 대해 이론과 실습 강의를 진행해 많은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청재 교수는 ‘총의치 제작 시 레진 주입방향에 따른 적합도 비교’를 통해 압박 성형 시 온성 시간과 냉각 방법에 따라 적합도에 영향을 받을 수 있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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