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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6일 동계학술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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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악수술학회, 6일 동계학술집담회
  • 정동훈기자
  • 승인 2014.11.27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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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상악골 치료법 제시

 

좁은 상악골을 가진 환자의 치료에서 교정과와 구강악안면외과의 경험과 최신 지견을 공유해 성공률을 높이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오는 6일 ‘2014년 동계학술집담회’를 서울아산병원 생명과학연구원 지하1층 소강당에서 개최한다.

‘Comprehensive Management Of Narrow Maxilla’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교정과와 구강외과 연자들이 나서 ‘Narrow Maxilla’에 대한 이해와 최신 지견을 공유한다.

좁은 상악골을 가진 환자의 치료는 교정과 수술 양 측면에서 어려움을 갖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상악 폭경의 부조화가 어떠한 형태로 발현되며, 임상적으로 어떤 함의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고, 기존 교정치료의 한계를 넘어서는 최신 경향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수술적 측면에서는 상악 폭경의 부조화를 개선하고자 하는 각각의 수술법에 대한 소개와 장단점에 대해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 첫 시간에는 차봉근(강릉원주치대 교정학교실) 교수가 ‘폭경의 현상학’에 대해 강의한다.

차 교수는 “현재 상·하악골의 전후방적인 성장 및 수직적 성장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어 왔지만 측방성장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상악골의 측방성장에 대한 어떠한 가설적인 해석을 하기 보다는 다양한 주제를 살펴 비상악 복합체의 다양한 표현형이 유전적 환경적 요소에 의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기준(연세치대 교정학교실) 교수가 ‘상악의 비수술 확장- 근거와 임상적 중요성(Non-Surgical Maxillary Expansion – Rationale And Clinical Significance)’에 대해 강의한다.

이 교수는 “이번 강의에서는 심한 상악골 횡적 결핍 환자에서 상악골 확장의 실현가능성과 안정성이라는 측면에서 봉합부 세포들의 역할을 강조해 설명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황순정(서울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교수는 ‘수술적 상악 악궁 확장(Surgical Maxillary Expansion In Transversally Narrow Maxilla)’에 대해 짚어줄 예정이다.

그는 “성인에서 상악폭경의 조절은 때때로 외과적인 수술을 필요로 하다. 대표적으로 ‘SARPE’와 상악골의 Le Fort I 골절단술, 상악골의 정중부 골절단술 또는 방정중부 골절단술(Paramedian Osteotomy)을 시행한다”며 “이번 발표에서는 문헌 고찰과 증례를 통해 각 술식의 장단점을 살펴보기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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