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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2014 흥미진진한 100분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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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D2014 흥미진진한 100분토론
  • 이현정기자
  • 승인 2014.07.24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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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악 전치부 및 구치부 해법 찾는다

다음달 24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ALL ABOUT MAXILLA’로 대망의 막을 여는 ‘SID2014(SHINHUNG IMPLANT DENTISTRY)’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100분 토론이다.

SID는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동안 명품강연 못지않게 흥미진진한 Battle Discussion을 도입, 국내에 토론과 강연을 밀접하게 접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인 대표 심포지엄.

그의 명성이 해마다 진화한 임상배틀에서 더욱 탄탄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토론으로 대표되는 선진적인 학술강연을 이끌어 온 SID이기에 올해 공개되는 100분 토론 프로그램에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해 100분 토론은 청중의 의견과 반응을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전자투표 시스템, SNS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청중의 질문을 해결하는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한층 업그레이드한 형식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또 한 차례 대한민국 심포지엄의 진화를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0분 토론은 1부 ‘All About Anterior Maxilla’, 2부 ‘All About Posterior Maxilla’로 펼쳐져 상악 전치부와 상악 구치부에 대한 흥미진진한 난상토론을 예고하고 있다.

100분 토론은 토론 전에 먼저 전자투표를 통해 각 주제와 관련한 청중의 임상 선호방식을 알아보고, 2명의 연자가 강연을 통해 주제별 증례와 확률적 통계분석을 바탕으로 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면 패널들과 난상토론을 펼치며 개원가 현실에 맞는 해법을 찾아내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신흥 관계자는 “올해 SID2014는 ‘All About Maxilla’를 대주제로 선정하고, 대한민국 명품 심포지엄의 위상을 재확인시켜줄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면서 “지난해 대히트를 기록한 ‘SID2013’의 대주제 ‘대한민국 임플란트 10대 합병증’에 이어 또 다시 하나의 대주제를 선정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적으로 주제를 파고드는 심포지엄 구성으로 임상의들에게 어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5월 초 열린 SIDEX2014에서 ‘All About Maxilla’의 대주제만 공개하고 이뤄진 사전등록에서 이미 상당수의 개원가가 등록을 마쳐 화제가 됐다. 

 

All About Anterior Maxilla 
전치부 Complication 최소화하기

■사회 : 김도영(김&전치과) 원장 ■좌장 : 성무경(목동부부치과)  교수  
■패널 : 김성균(서울대치과병원) 교수, 설양조(서울대치과병원) 교수

상악 전치부 100분 토론에서는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 프로토콜 및 드릴링과 식립 위치 △치조골 결손이 존재하는 경우 프로토콜 및 연조직 처치에 대한 강연과 임시수복물, Socket Preservation을 포함한 증례를 중심으로 패널토론과 청중과의 질의응답이 펼쳐진다.

100분 토론 전·후에 실시하는 전자투표에서는 △상악전치부 임플란트에서 가장 고민스러운 부분 △전치부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 시 선호하는 임상방식 △전치부에서 발치즉시식립할 때 연조직 처치 및 골이식 유무, 임시수복물 선택 △발치와 협측 치조골 소실이 있는 경우 임플란트 식립 방식 등을 알아본다.

전치부 골결손이 존재하는 경우 심미를 위한 접근법
김도영(김&전치과) 원장

김도영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발치와 골결손 형태에 따른 분류 △골결손 형태에 따른 수술적 접근방법 △발치와 골결손이 있는 경우 심미를 위한 연조직 처치법을 다룰 계획이다.

강연을 준비 중인 김 원장은 “전치부 임플란트는 수술의 횟수를 최소화하는 것이 외상에 의한 치조골 소실과 치은 퇴축을 줄이는 예지성 있는 치료방법”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최근 임상연구들을 근거로 제시하며 “발치즉시식립을 하면서 판막을 거상하지 않고 Transmucosal GBR 술식으로 접근하는 것은 치은퇴축 가능성을 줄여주며, 손상된 발치와에서도 심미적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치부 Complication 최소화하기
김재석(명동루덴치과) 원장

김재석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상악전치부 임플란트 치료에서 ‘심미성’을 달성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전치부 임플란트 식립의 시기와 접근법(증대할 것인가, 보존할 것인가) △연조직 심미성 유지를 위해 술자가 고려해야 할 요소: 임플란트 식립 위치 등을 논한다.

김 원장은 “상악전치부 임플란트의 경우 식립시기와 수술방법 등에 상관없이 매우 높은 수준의 장기적인 생존률을 보이고 있고, 도재 파절, Screw Loosening, 보철물 탈락 같은 Technical Complication 발생은 매우 낮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임상의로서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심미성의 달성과 유지”라며 이번 강연에서 이를 위한 고려사항 등을 살핀다고 밝혔다.

All About Posterior Maxilla
Short Implant 할까? Crestal 할까? Lateral 할까?


■사회 : 심준성(연세대치과병원) 교수   ■좌장 : 조규성(연세대치과병원) 교수  
■패널 : 전주홍(서울아산병원) 교수, 김성민(서울대치과병원) 교수

상악 구치부 100분 토론은 ‘Short Implant 할까? Crestal 할까? Lateral 할까?’를 주제로 상악 구치부 임플란트 식립의 접근법 및 임플란트 선택법을 다룬다.

전자투표에서는 △상악 구치부에 선호하는 임플란트 길이 △선호하는 임플란트 길이보다 골량이 부족할 경우 처치방식 △Short Implant를 선택하는 경우 △치조골 접근/측방접근의 기준 △상악의 Clinical Crown의 길이가 길게 형성될 경우 선호하는 처치 △포셀린 교합의 임플란트가 하악대합치일 경우 상악 구치부의 처치 등을 토론 전후로 알아보고, 강의와 토론 후 흥미로운 변화의 폭을 살펴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hort Implant 할까, Crestal 할까, Lateral 할까?
허인식(허인식치과) 원장


허인식 원장은 치조정 접근법과 측방접근법 각각의 장단점과 적용 케이스를 살펴볼 예정. 또한 골이식 양의 범위를 좌우하는 임플란트 매식체의 길이에 대해 다룬다.

그는 “매식체의 길이가 상대적으로 길다면 골이식은 더 많은 양이 필요하고, 짧다면 골이식 양은 줄어들거나 필요없는 경우도 있다”면서 “개인적으로 상악 구치부에 길이가 짧고, 직경이 굵은 임플란트를 선호하는데, 짧은 임플란트를 사용해 얻는 장점과 긴 임플란트를 임상가들이 선호해 온 이유를 재조명하는 강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허 원장은 “상악골량을 증가하는 방법은 방법 자체의 상대적인 우월함보다 환자의 상황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악 구치부, Crestal Vs. Lateral approach?
홍순재(닥터홍치과) 원장

홍순재 원장은 이번 강연에서 측방접근법과 치조정접근법을 선택하는데서 환자상태에 따라 고려해야 할 사항들을 정리한다.

홍 원장은 “상악 구치부에 잔존골량이 부족할 때 상악동 골이식을 통해 안정적인 임플란트 골유착을 얻기 위한 술식으로 측방접근법과 치조정접근법이 시행되는데, 일반적인 교과서나 문헌에서는 대개 잔존골의 높이고 적응증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지만 잔존골 높이 수치는 절대적 기준이 될 수 없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적응증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환자마다, 또 부위의 특성을 고려한 여러 가지가 고려돼야 하는 만큼 이번 강연에서 이를 정리해 토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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