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기공사협회(이하 치기협) 전 수석부회장이었던 변태희 소장이 치기협 협회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변태희 소장은 지난 13일 서울 모처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24일 치러질 치기협 협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
변 소장은 “현재 우리 치과기공계는 일거리 감소와 과다경쟁에 따른 원가에도 미치는 못하는 수가로 걱정을 넘어 암담한 환경에 머물러 있다”며 “구인, 구직의 어려움과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인 현실에서 새로운 ‘창조적인 혁신’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리더십으로 차별화된 창조적인 치과기공소를 만든다는 굳은 각오와 신념으로 회원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변 소장은 “글로벌 시대에 후배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선배님들의 풍부한 지혜와 경험을 모아 우리나라 치과기공계를 한 단계 향상 시키는 역할과 여러 자료와 근거로 유관단체와 협의하고, 정부를 상대로는 우리의 요구사항을 논리적으로 끝까지 설득하고, 업권을 침해하는 중대한 사안이 발생할 시에는 우리의 힘을 결집해 업권 수호에 나설 것이며, 회원으로부터 신뢰받고 화합과 단결로 행복을 실현하는 협회장이 되겠다”는 각오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