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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핫브랜드]㈜Orthosun, 최소형 설측교정장치 ‘티끌(Tig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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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핫브랜드]㈜Orthosun, 최소형 설측교정장치 ‘티끌(Tiggle)’
  • 정동훈기자
  • 승인 2013.12.26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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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hosun(대표 김우식)이 출시한 설측교정장치 ‘티끌(Tiggle)’은 기존 설측교정장치의 단점들을 보안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교정장치로 주목받고 있다.

김재훈(연치과) 원장이 ‘티끌’을 개발한 이유는 이물감 등 교정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서였다.

15년 동안 설측교정을 해온 그는 기존의 교정장치에 비해 구강위생관리가 용이한 전윤식(이대임치원) 교수가 개발한 ‘Ewha Tubing System’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설측교정장치의 장점 및 100여 케이스의 해부학적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티끌’ 장치를 개발했다.

설측교정장치는 외부에서 보이지 않기 때문에 높은 심미성으로 환자들에게 아름다운 미소를 찾아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기존의 설측교정장치는 긴 치료기간과 과다한 크기로 불편감과 발음장애가 단점으로 지적돼 왔다. 일부 제품에서 크기를 줄이거나 몇몇 단점이 보완되기도 했으나 임상가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은 아니었다.

김 원장이 개발한 ‘티끌’은 매복치와 이소맹출, 반대교합 등 비정상적인 교합의 경우에도 응용이 가능한 설측교정장치로, 교정 초기 배열 시 빠르고 정확하게 치아를 이동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포괄적인 교정을 한다고 했을 때 정확성을 위해서는 치료비용이 많이 올라갈 수밖에 없다.

교정 환자의 니즈는 보이지 않으면서도 치료효과가 좋고, 저렴해야 하는데 부분적인 교정에서는 고가의 디지털 맞춤 설측교정장치를 환자가 이용하기는 힘들다. 이런 측면에서 ‘티끌’은 목적이 분명한 교정장치다. 
 

 


 ‘티끌’ 장치를 투명교정장치의 Attachment 처럼 사용해 정밀한 치료가 가능해 시간 단축을 비롯해 교정 완성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다.

또 RPE, QH, Twin-block 등과 동시에 적용이 가능하며, 부분교정이나 치주교정에도 매우 유용하며, 특히 Ligation이 필요없고 매끄러운 유선형 디자인 채용으로 환자의 위생 관리에도 탁월한 능력을 자랑한다. 
고령화 시대에도 알맞은 교정장치다. 구치부 교합은 안정되어 있는데, 전치부 배열이 되어 있지 않은 고령 환자들에게 ‘티끌’을 사용하면 구치부 교합은 건들지 않으면서 빠르게 전치부를 교정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임상 결과 ‘티끌’의 효과는 놀라웠다. 브라켓이 작아 환자가 장치에 적응하는 시간이 3일이면 충분했으며, 약 25g의 힘이 치아에 전달돼 빠른 속도로 치아를 이동시켜 교정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티끌 임상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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