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지난 19일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2013년 송년회’를 한국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에서 학회 임원 및 그간 협력을 맺어온 치과계 관계자들이 초청돼 KAOMI의 그간의 활동보고와 함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한종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우리 학회는 종합학술대회와 특별강연회를 성대하게 마무리했고, 학회의 숙원이던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학회 승인, 사무실 이전, 5천 번째 회원을 배출해 학회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며 “올 한해 수고하신 학회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한 말씀 전하며, 내년 갑오년에도 열심히 뛰는 학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경욱 치의학회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금까지 인준학회 문호를 개방하고, 운영 안되는 학회를 퇴출시키자는 철학으로 치의학회를 운영해 왔다”며 “KAOMI가 인준학회가 된 것은 때 늦은 감이 있으나 우수한 학회 운영으로 인준은 당연한 결과였다”고 밝혔다.
KAOMI 회원수는 지난 2006년 2657명에서 올해 5140명으로 늘어났으며, 12월 현재 우수회원 수는 531명에 달하고 있다.
학회지 또한 꾸준한 발행해 1995년 제 1호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제 17권 제 3호까지 발행했으며, 올해 12월 31일에 제 17권 4호를 발행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우광혁(빛소리 월드뮤직 앙상블) 대표가 ‘세계악기여행’을 주제로 음악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현장 바이탈 콘서트가 진행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