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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미래정책포럼, 성명 통해 공청회 필요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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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미래정책포럼, 성명 통해 공청회 필요성 제기
  • 정동훈기자
  • 승인 2013.12.24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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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완납 자격은 폐쇄적”

치과미래정책포럼(대표 김철수)가 지난 17일 “대한치과의사협회 선거제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치과미래정책포럼은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세영 집행부는 치과계 전체가 공감할 수 있는 공정한 선거제도를 위해 실무 논의과정을 공개하고 공청회를 개최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회비 완납’이라는 선거인단의 엄격한 자격 제한은 지극히 폐쇄적이라는 주장도 밝혔다.

치과미래정책포럼은 “엄격한 자격 기준으로 볼 때 치과계 전체 회원의 3분의 1 정도만이 향후 선거인단 추출 대상이 될 것”이라며 “또한 실제로 추출 후 확정될 선거인단 수는 10분의 1에 불과할 것이므로 직선제를 열망하는 전체 치과계의 민의를 고려할 때 엄격한 자격제한은 확대된 대의원 선거제도와 다를 바 없을 수도 있다”고 주정했다.

특히 “김세영 집행부가 이미 선거규정정관특위를 해체하고, 그 구체적 실무 논의과정 공개나 다양한 여론수렴을 위한 공청회 한 번 없이 이사회 결의로 선거제도를 확정하려 하고 있다”며 “직선제를 지향하는 선거제도가 되기 위해서 반드시 공청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회원의 선거 참여부진 문제 등 보완해야할 문제점들 역시 실무 논의과정 공개와 공청회의 민의 수렴을 거치지 않고는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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