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9 10:45 (월)
[인터뷰] 제 8회 2014 샤인덴탈 학술대회 성무경 학술위원장
상태바
[인터뷰] 제 8회 2014 샤인덴탈 학술대회 성무경 학술위원장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12.12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초 탄탄한 강연으로 실질 도움줄 것”

올 초 열린 제 7회 2013 샤인덴탈 학술대회에 이어 제8회 학술대회 학술위원장을 맡은 성무경(목동부부치과) 원장은 “치과진료에서 궁금했던 사항들 또는 내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것일까? 점검하고 싶던 부분까지 깔끔히 잘 정리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이번 학술대회를 예고했다.

성무경 학술위원장은 “‘Clinical Dentistry Up-date 2014’를 콘셉트로 올해는 보철분야에 초점을 맞춘 강연이 진행된다”면서 “인상채득, 지대치 형성, 시멘테이션은 물론 보철물의 Contact 및 내면 조정 등 보철 전반에 관해 리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양진(분당 서울대병원) 교수와 주대원(가야치과병원) 원장이 연자로 나서는 통합토론이 임상의들에게 매우 유익할 것이라는 설명.

성 학술위원장은 “100분의 시간 중 두 명의 연자 발표는 약 25분 정도로, 50분을 할애하고, 나머지 50분은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아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시간으로 꾸밀 계획”이라면서 “거의 1시간에 이르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보철의 전 과정을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보철에 처음 입문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교정세션의 경우, 오전 강연은 GP를 주된 타깃으로 다룬 내용의 강연을 배치하고, 오후는 교정의를 위한 강연을 배치해 폭넓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했다”면서 “교정을 전공한 학술위원이 전적으로 운영을 맡아 유익한 강연을 이끌어 나간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성 학술위원장을 필두로 지난 여름에 일찌감치 구성된 학술위원회는 한 달에 한 번씩 회의를 열고, 임상의 핵을 짚는 강연 구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성 학술위원장은 “연자로 활동하는 사람보다는 전공과목이 있고, 혼자 개원해 진료실에서 임상의 전과정을 두루 하는 이를 학술위원으로 선정했다”면서 “진료현장에서의 조그만 애로사항까지 모두 잘 알고 있는 위원들이 모여 임상의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을 엄선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성 학술위원장은 “기본부터 탄탄하게 다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지만 그간 쉽게 찾을 수 없었던 강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