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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ful Korea ⑪] 네오바이오텍, ‘혁신’의 현장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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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ful Korea ⑪] 네오바이오텍, ‘혁신’의 현장을 가다
  • 이현정기자
  • 승인 2013.12.05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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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의들의 요구에 주목해 늘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주)네오바이오텍은 그야말로 치과계 임상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우고 있는 기업이다. 샘솟는 아이디어로 해마다 수많은 신제품을 내어놓는 네오는 이제 ‘네오=새롭다’는 공식을 공히 인정받으며, 매 행보마다 치과의사와 치과기자재 업체들 사이에 이슈를 만들고 있다. 한 발 앞선 도전으로 치과계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고 있는 프론티어 ‘네오바이오텍’의 그 가능성을 확인해 봤다     <편집자주>.


■IS-II active 임플란트
‘AnyTime Loading시대’ 열다

(주)네오바이오텍의 ‘IS-II active’는 ‘AnyTime Loading’이라는 임플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임플란트 임상을 한층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는 제품이다.
‘AnyTime Loading’ 이론은 뜻 그대로 치과의사와 환자가 원할 때 언제든 로딩할 수 있다는 개념. 지난해 허영구 공동대표가 ‘IS-II active’ 임플란트로 ‘AnyTime Loading’이 가능하다는 유의미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이후 ‘IS-II active’에 대한 관심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더욱 폭발적이다.
‘IS-II active’는 디자인과 나사산의 형태를 통해 로딩의 취약시기로 알려진 2~6주 동안 1차 안정성을 유지하고, 골전도성이 높은 S.L.A 표면처리를 통해 2차 안정성을 높임으로써 Total Stability를 최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
네오가 10년 이상의 연구와 임상시험을 거쳐 개발한 S.L.A 표면처리는 잔류산과 세포 독성이 전혀 남지 않은 순수 티타늄 S.L.A 표면으로 더욱 빠르고 강력한 골유착을 유도한다.
또한 ‘IS-II active’의 픽스처 상부 0.5mm에 BioSeal을 적용, 연조직의 Sealing을 강화해 Bone Level을 유지하고, 골 손실을 방지하는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낸다.
역나사형의 Thread 역시 ‘IS-II active’를 통한 안정적인 시술을 가능하게 하는 요인으로 손꼽힌다. 역나사형 Thread는 안정된 식립감을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합압·측방압의 저향력이 우수해 강력한 초기고정력을 확보하는데 유리하므로 즉시 보철에 활용할 수 있다.

 

■NEO CAMELEON TRIOS
독창적 시스템으로 서비스 차별화

(주)네오바이오텍이 격이 다른 품질과 서비스로 3shape사의 구강스캐너 ‘Trios’ 판매에 나섰다.
네오는 디지털덴티스트리를 이끌 맏형 기업다운 시스템과 노하우로 국내 임상의들에게 ‘Trios’를 어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치과용 캐드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얻고 있는 3shape사의 ‘Trios’는 우수한 정확성과 간편한 사용법으로 국내외에서 단연 호평받고 있는 제품.
Ultra Optical Sectioning 기술을 적용, 초당 3천장의 2D 이미지를 스캔해 내는 촬영 속도로 편악을 30초 미만에 완성하며, 파우더를 뿌리지 않아도 정확한 스캔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네오는 제품의 우수성에 더해 자사만의 경쟁력 있는 시스템으로 국내 유저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 구강스캐너를 올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와 시스템을 구축해 유저들의 편의를 더하고 있다.
네오의 자사 ‘덴타임’이 보유하고 있는 10년 이상의 캐드캠 운영 경험과 ‘Trios’ 와 관련한 협력 기공소 네트워크 구축 등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Trios’ 를 사용해 완벽한 적합성의 보철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한다. 이처럼 탄탄한 네트워크와 노하우는 보철물 퀄리티를 확실하게 업그레이드 하는 견인차 역할을 한다.
또 네오는 ‘Trios’ 에 최적화된 CAD/CAM 연동 시스템을 운영하고, ‘Trios’ 전용 모델빌더 및 임플란트 라이브러리를 보유함에 따라 임상의들이 ‘NEO CAMELEON TRIOS’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인터뷰] 네오바이오텍 김인호 공동대표


“디지털과 임플란트 ‘융합’ 시너지 낼 것”

㈜네오바이오텍(이하 네오) 김인호 공동대표는 네오의 지향점으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와 ‘임플란트’의 ‘융합’을 꼽았다.
“디지털과 임플란트를 합쳐 시너지를 내는 것이 목표”라는 김 공동대표는 “지금은 시너지와 융합의 시대다. 결국 창조경제가 융합”이라고 정의하면서 “임플란트를 디지털화 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며, 네오가 가장 앞서 갈 것이다”고 말했다.
자회사인 덴타임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하고 있는 네오는 체어사이드 밀링머신과 지르코니라 블록 소재 등 다양한 디지털을 개발 공급하며, 상당히 높은 수준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특히 최근 판매에 들어간 구강스캐너 ‘Trios’는 출시 한 달도 안 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김 공동대표는 “타사와 달리 네오의 ‘Trios’는 기공소에서 제작해 고품질의 기공물을 납품하기까지 전과정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 능력을 갖추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차별성”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Trios’는 국내 굴지의 임플란트 업체들이 앞 다퉈 국내 판매에 돌입하고 있다.
그는 “네트워크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회사가 어딘지, ‘Trios’를 이용해 가장 품질 높은 기공물을 제공해 줄 수 있는 회사가 어딘지, 승부를 보겠다”면서 “덴타임이 3shape와 공동 작업한지 6년이 넘었다. 이는 엄청난 장점이며, 협력기공소도 100개에 달해 실질적인 솔루션을 제공해 줄 수 있다”며 “판매하는 것만이 목표가 아니다. 차별화된 서비스 능력으로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다”고 자신했다. 
연구의 체계화도 강조했다. “장기적 성장 잠재력인 연구조직을 두 배 이상의 규모로 확대할 것”이라며 “현재 20명에 달하는 연구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오는 올해 전년대비 해외실적이 50%이상, 국내도 10%이상  성장해 전체적으로 15% 이상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차근차근 매출을 성장시켜 미래 발전의 토대를 이룰 것”이라는 김 공동대표는 “고객에게 어떤 가치를 부여하느냐, 결국 ‘혁신’이 중요하다”면서 “계속 혁신을 통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키우는 것, 조직 인력으로 미래 역량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미래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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