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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600명 지원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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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 600명 지원 역대 최고
  • 박천호 기자
  • 승인 2013.12.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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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생 80% 육박 … 이유는 불황

인턴 지원자가 600명이 넘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졸업생 800여 명 중 80%에 육박하는 높은 수치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경기 불황에 따른 개원에 대한 불확실성, 페이닥터의 낮은 급여와 치과전문의제 시행이 맞물려 낳은 결과다.
2년 전 경기불황을 이유로 인턴을 지원했다는 K치과대학 한 전공의는 “2년 전이나 지금이나 상황이 크게 바뀌지 않은 것 같다”며 “불황에 무리를 해서 개업을 하기보다는 전문의 시험을 준비하면서 실력도 쌓을 수 있는 길을 선택하는 졸업생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열린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운영위원회(위원장 최남섭) 회의에서는 인턴 선발정원을 36개 수련기관에서 신청한 386명 중 381명을 선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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