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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보철진료비 1억7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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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보철진료비 1억7000만원 지원
  • 김정교 기자
  • 승인 2012.03.06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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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재단, 올해 대상자 심사결과 발표

 

▲ 스마일재단 관계자들이 장애인 보철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치과 진료로부터 소외되는 장애인을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스마일(이사장 홍예표)이 올해에는 1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63명의 장애인에게 1인당 최대 250만원 상당의 보철 진료비를 지원한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약 한달 간 신청자들의 서류 접수를 받았다. 152명이 신청을 했으며 의료적 시급성을 기준으로 심사한 결과 63명이 선정됐다. 3월 5일부터 시작된 이번 사업의 진료 범위는 임플란트와 교정을 제외한 보철치료이다. 올 해 선정된 대상자의 치아 상태는 상실됐거나 발치를 해야 하는 치아가 19개 이상으로 대부분 섭식 자체가 어려운 수준이다.

스마일재단 관계자는 “치과 치료가 시급한 저소득 장애인들이 많지만 그들 모두를 지원할 수 없어 안타깝다. 앞으로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장애인의 치과진료비 지원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다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이 환한 미소를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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