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류인철), 한국?국제구강임플란트학사회(회장 이재윤), 미국임플란트학회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What is The Implant of Next Generation?’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임플란트 50년 발전사를 이끌어 온 국내?외 25여명의 석학과 임상의들의 강의가 준비돼 있어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광학현미경에 이어 전자현미경의 시대에 어떤 임플란트 소재와 표면처리가 유효한 골과의 접착을 가지면서 장기간 성공을 보장하는지를 보여주는 학술대회가 될 전망이다.
‘WCOI 2013’ 관계자는 “티타늄 금속보다 골조직과 연조직에 더욱 친화성 있는 소재가 미래 임플란의 희망이다. 이에 많은 연구소에서 나노 공학이나 표면 에너지 증가를 통한 임플란트 표면 개발이 계속되고 있다”며 “골조직이나 연조직이 부족한 경우에 대체제의 개발 역시 미래 임플란트의 중요한 요소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임플란트의 장기간 성공을 위해 임플란트 시술 후 지속적인 관찰과 implantitis의 예방 및 처치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임상 노하우가 공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기 대회장은 “우리나라 임플란트의 최종 증례보고가 1965년에 발표되었고, 1976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가 창립돼 반백년의 세월 동안 장족의 발전이 있었다”며 “이번 학술대회는 임상의들에게 좋은 참고가 될 것이며, 임플란트 초심자에게도 좋은 가이드와 기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WCOI 2013을 위해 노력해준 대한민국 정부 관계자와 WCOI 2013 조직위원,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임플란트 장기 성공 진수 맛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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