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이 최근 말뼈유래 골이식재 ‘OCS-H’를 새로 선보이며 이종골 이식재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신흥과 ㈜나이벡(NIBEC)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골이식재 ‘OCS-B’를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한 바 있다.
치과계 탄탄한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유통을 책임지는 신흥과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교수진을 주축으로 조직재생치료에 있어 혁신적인 연구개발 및 제조 능력을 보유한 나이벡의 협력 체제는 치과 시장에서 성공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신흥은 임플란트 시스템과 더불어 골이식재까지 함께 취급하며 한층 다양한 제품 라인업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을 보다 경쟁력 있게 공급할 수 있게 됐고, 나이벡은 조직재생용 의료용구 및 펩타이드 기반 융복합 바이오소재를 연구ㆍ개발하고 제조하기 위해 설립된 R&D 전문회사로서의 설립 취지를 되살려 연구개발에 보다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OCS-H’는 말뼈유래 골이식재로, 광우병의 우려는 없애면서 휴먼골과 가장 유사한 골 구조의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동물의 뼈에 함유된 단백질 및 유기물질을 열처리와 잔류 단백질 불용화 처리를 통해 무기물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 염증 및 면역적 거부반응이 없으며, 동물의 뼈 중 사람의 뼈와 가장 흡사한 형태 및 구조를 그대로 유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OCS-H’는 미국 Osteohealth사와 전 세계 판매제휴를 체결하여 글로벌 판매를 통해 이미 세계적으로 제품력을 인정받은 제품으로 알려져 더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흥은 ‘OCS-H’의 공급을 통해 국내 이종골 시장에서 제품 선택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제품을 보다 안정적으로 고객에게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신뢰를 보다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휴먼골과 유사한 구조의 말뼈유래 골이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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