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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건사모, 내달 15일 ‘제 1회 학술대회’ 원광치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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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건사모, 내달 15일 ‘제 1회 학술대회’ 원광치대서
  • 윤혜림 기자
  • 승인 2013.07.25 10: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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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급여화 한방에 잡는 비법 대공개

 

이달부터 틀니와 치석제거가 급여화로 바뀌면서 달라진 건강보험제도를 마스터할 수 있는 양질의 학술대회가 마련됐다.

치과건강보험 사랑하는 모임
올바른 치과건강보험 청구를 널리 알리고 건강보험청구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1년 만들어진 네이버 카페 ‘치과건강보험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치건사모)’이 처음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현재 회원 수가 8185명을 육박하며 치과 쪽 커뮤니티 중 가장 큰 회원 수를 자랑하는 치건사모는 이번 달부터 적용된 부분틀니와 치석제거 급여화로 혼란스러워진 치과건강보험제도에 대한 정확한 청구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내달 15일 대한치과건강보험(청구사)협회(이하 보험협회) 후원으로 대전 소재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5층 대강당에서 ‘제 1회 치건사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의치 보험청구 마스터한다
‘치석제거, 의치 급여화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커리큘럼을 보면 먼저 홍연희(구미 가우정치과) 강사가 ‘의치등록부터 청구까지’에 대해, 임현필(전남대치전원 보철학교실) 교수가 ‘국소의치 단계별 설명’에 대해 다룬다.

이어 이진한(원광치대 보철학교실) 교수가 ‘의치와 연계된 처치’를, 김희정(전주 함께하는치과) 강사가 ‘의치와 연계된 처치의 보험청구’에 대해 짚는다.

마지막으로 조미도(덴탈토크아카데미) 대표가 ‘의치 유지관리의 보험청구’를 주제로 술식과 청구를 같이 접목시켜 기승전결식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

조 대표는 “기존에 틀니 후 유지보수는 비급여 항목이었기 때문에 치과마다 재량껏 청구했으나 지금 유지보수는 만 75세 이상의 환자라면 어느 치과든 청구가 가능하다”면서 “술식을 이해해야 청구도 쉬워지고 환자 상담과도 연결이 잘돼 환자 유치 시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진옥(유치과병원) 강사가 ‘치석제거의 보험청구’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펼친다.

김 강사는 “치과건강보험의 경우 정책과 함께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회원들의 참여를 유도해 혜택을 주고, 보험협회 자격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보수교육점수를 부여할 예정”이라면서 “서울과 달리 지방은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보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고자 대전에서 개최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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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도 2013-07-26 02:17:27
이진환 -> 이진한 입니다. 이름 오타 수정해주시길 바랍니다.
대전 원광대 치과병원 보철과 교수님이십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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