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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기기 연구예산 5억원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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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의료기기 연구예산 5억원 받는다
  • 곽혜진 인턴기자
  • 승인 2012.02.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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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재협, 치과의료기기 산업코드 인정 받아

대한치과기재협회(회장 이태훈)는 치과의료기기 산업코드가 공식적으로 인정됐으며, 치과의료기기산업 관련 연구에 광주광역시로부터 5년간 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고 10일 발표했다.

치재협은 발표에서 "그 동안 치재협은 치과의료산업의 독립성을 위해 치과산업코드를 인정받는 데 많은 힘을 기울여 왔다"면서 "그 결과 지난해 광주광역시와 광주테크노파크, 전남대학교 RIS 센터 등과 함께 치과의료기기 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 추진 및 공동연구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더불어 이번 광주시 예산 지원과 산업코드 공식 인정에 따라 산업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진행을 위해 광주테크노파크에 치재협 분소가 설치됐으며, 노학 사업이사가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훈 회장은 “이번에 광주시에서 지원하는 5억원의 연구예산은 치과산업을 위한 예산으로 책정돼 치과제조업체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그 동안 치과의료기기는 의료기기라는 큰 틀의 일부였지만, 정부의 치과산업에 대한 인식 변화, 치재협의 치과의료기재에 대한 독립성 주문으로 치과산업코드를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하며 “올해는 독립적인 치과산업 발전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복지부 의견 검토 결과 공정경쟁규약 내용에서도 치과기재에 대해 ‘치과의료기기’라고 명확히 단어를 정리했으며, 공정위 정식 심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심의 통과 여부는 3월 경 발표된다.

곽혜진 인턴기자
곽혜진 인턴기자 denfoline@denfol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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