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8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 6회 지르코쟌 프레타우 특별강연회가 총 등록인원 3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전체 200여 좌석에 빈자리가 없어 주최측은 간의 의자외에 소강의실을 별도 대여하여 동시 화상강의로 진행할 정도로 세미나 현장의 열기는 뜨거웠다. 특히 참석자중 1/3정도는 치과의사가 등록하여 지르코니아 보철에 대한 일선 개원가의 큰 관심을 나타냈다.
이 날 강연은 박철신 소장이 첫 연자로 나서 "성공적인 Zr-보철물 제작을 위한 고려사항"의 주제하에 효율적인 캐드캠 활용과 프레타우 제작법을 소개했으며, 이어 이현석 원장의 지르코니아와 캐드캠의 임상적 장점에 대한 강연이 펼쳐졌다.
이 원장은 지르코니아의 물성과 풀 지르코니아 크라운이 임상적으로 적용해도 되는지의 여부를 이론을 통해 소개하고 프레타우 쉐이드에 대한 환자들의 반응이 기존의 PFM과 비교하여 큰 차이가 없었다고 밝히고 실제 임상에서 교합조정시 안전한 교합조정법을 제시하여 임상가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종래의 기공 방법으로는 제작 불가능한 케이스를 소개하며, Zirkonzahn CAD/CAM으로 손쉽게 작업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그 동안 레진을 이용한 수복물을 주로 해오면서 repair로 불편을 겪었지만 프레타우를 만나면서 임상 스트레스를 많이 줄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마지막 연자인 신준혁 원장은 "구강스캐너와 캐드캠의 활용에 관한 다양한 접근법"을 통해 구강스캔 데이터를 이용하여 Customize abutment를 제작한 후, 각종 캐드캠으로 데이터를 전송한 후 그 결과물을 비교 조사하여 눈길을 끌었다.
이 날 연자들은 임상적인 측면에서 시중의 여러 지르코니아중 Zirkonzahn CAD/CAM의 우수한 적합도와 최근 대세가 되고 있는 지르코니아 풀크라운 분야에서도 프레타우가 여타 재료에 비해서 색조면에서 탁월하다는 것을 이론과 임상을 통해 검증하여 눈길을 끌었다.
